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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 증시 전망] 주식, 뭘 담아야할까?…지난 1월에 답이 있다

SBS Biz 윤진섭
입력2023.02.20 21:39
수정2023.02.21 14:15

■ 경제현장 오늘 '주간 증시 전망' - 이경민 대신증권 투자전략팀장

최근 미국의 고용과 물가, 소비 지표가 예상보다 강하게 나오면서 증시가 조정 압력을 받고 있습니다. 연내 금리 인하 전망도 꺾이는 모습인데요. 오는 23일로 예정된 한은 금통위에서도 금리 동결 전망이 우세했지만, 금통위원들의 고민은 깊어지고 있죠. 주간 증시 전망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이경민 대신증권 투자전략팀장 나오셨습니다.

[앵커]

요즘 미국 경제 상황이 좋은 거 같아요. 침체가 온다는 전망도 있지만 고용 지표 괜찮고, 물가도 잘 안 떨어지고. 그런 것 때문에 긴축의 장기화와 강도가 강해진다는 이야기가 있잖아요. 증시도 제동이 걸리는 거 같은데, 지난주 후반 미국의 시장 동향은 어땠습니까?

[이경민 대신증권 투자전략팀장]

주중에는 등락을 반복했지만, 하방 압력이 컸다고 볼 수 있겠죠. 계속적으로 반복된 흐름은 장 후반으로 가면서 낙폭을 줄이는 모습을 보여줬거든요. 아직 상승하려는 힘은 남아 있다고 생각하지만, 1월 증시를 굉장히 강하게 반등시켰던 금리 인하에 대한 기대로 인해 채권 금리 하락과 달러 약세는 정반대의 흐름이 나타나고 있거든요. 채권 금리와 달러가 반등하고 그러면서 시장이 흔들흔들하지만, 경제 지표들이 잘 나오다 보니까 지난주부터는 노 랜딩(No landing·무착륙). 경기 침체는 없다. 경기가 떨어지는 건 없다. 성장은 계속하면서 물가를 잡을 수 있다는 기대감이 들어오면서 시장을 받쳐주고 있다고 생각하거든요. 이런 것들, 자칫하면 시장이 무너질 수도 있는 상황이긴 했지만, 노 랜딩에 대한 기대감이 들어오면서 버텨주는 흐름이라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앵커]

경기가 갑자기 경착륙하는 일은 없고, 랜딩(Landing·착륙)하지 않고 쭉 갈 수 있다. 얼마나 계속될지는 모르겠지만. 그러면 연내 미국의 기준금리 인하 기대감은 꺾였다고 하지만, 그러면 최고치, 올해 미 연준(연방준비제도, Fed)의 기준금리가 얼마나 갈 것인가에 대한 전망도 바뀌었어요?

[이경민 대신증권 투자전략팀장]

당초 시장의 전망, 컨센서스(Consensus)라고 하죠. 예상치는 3월까지 금리 인상을 한 번 더 하고, 5월부터 금리 동결을 하고, 하반기부터 금리 인하를 할 거라는 기대감이 있었는데요. 최근 2주 정도 사이, 2월 고용지표가 발표됐던 2월 3일 이후 흐름이 굉장히 빠르게 변하고 있습니다. 3월과 5월의 25bp 금리 인상은 70~80%까지 올라와 있고요.

[앵커]

3월, 5월 2차례 0.25%p 올린다.

[이경민 대신증권 투자전략팀장]

그리고 최근 지난주부터는 50bp 금리 인상도 가능하지 않을까 하는 전망치가 15~16%까지 굉장히 빠르게 올라오고 있습니다. 

[앵커]

확률은 10~15% 정도.

[이경민 대신증권 투자전략팀장]

6월에도 금리 인상이 가능하다는 컨센서스가 빠르게 올라오고 있거든요. 후반에는 25bp 금리 인상 확률이 50%를 넘어섰고요. 금리 동결 기대감이 50%를 훨씬 넘었거든요. 그게 50% 밑으로 내려오고, 25bp 금리 인상이 50% 넘어왔었죠. 그렇게 보면 시장은 당초 기대가 3월에 금리 인상하고, 동결을 기대한 흐름이 3월, 5월까지 금리 인상하고 6월까지도 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걱정을 하고 있죠. 그런데 최근 컨센서스를 보면 "그래서 금리 고점을 당초에는 4.8~4.9%까지밖에 못 할 거야. 한 번 정도만 더 하면 끝날 거야"라는 기대감이 5.3%에 근접할 정도로 추가적인 금리 인상 가능성을 열어 놓고 있다고 할 수 있겠죠.

[앵커]

연내 금리를 낮출 거라는 전망은 다 사라졌어요?

[이경민 대신증권 투자전략팀장]

아닙니다. 금리 고점에 대한 컨센서스가 올라오고 있고. 2024년 1월, 올해가 지나서 내년 1월까지 금리 고점이 올라오고 있는 상황이긴 한데 고점과 저점 간의 흐름을 보면 40bp. 1~2번 정도는 더 할 수 있다는 기대감이 남았다고 보고 있어서 지금은 금리 인하에 대한 기대감이 빠르게 후퇴했는데, 왜냐하면 그 전만 하더라도 75bp, 2023년 하반기~2024년 1월에 3번 금리 인하한다는 기대감이 들어왔거든요. 빠르게 후퇴하긴 했지만, 아직 1~2번 정도의 금리 인하 가능성은 남았다는 기대감이 살아있습니다.

[앵커]

3월 FOMC에서 0.5%p 올릴 가능성도, 확률이 15% 정도 된다고 했잖아요. 그렇게 되려면 중간에 나오는 여러 가지 지표들이 물가 우려를 고조시키게 나와야 하지 않습니까. 어떤 중요한 지표들이 예정되어 있나요? 

[이경민 대신증권 투자전략팀장]

3월 FOMC가 3월 2일에 공개되거든요. 그전까지 보면 짧게는 이번 주 PCE 물가 지수 발표될 거고요. 3월 10일에는 2월 고용 지표, 3월 중순에는 CPI(소비자물가지수)와 PPI(생산자물가지수)가 발표되겠죠. 이 지표들이 다시 한번 잘 나오면 연준으로서도 50bp 인상 가능성을 열어 놓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그런데 지금 보면 경기와 통화 정책 간의 힘겨루기 싸움이 또 한 번 벌어지고 있다고 생각하거든요. 통상적으로 경기가 좋으면 증시가 좋겠죠. 그런데 1월에 금리 인하에 대한 기대감이 워낙 강하게 들어와서 '경제지표가 좋아도 시장이 불안정하고, 경제지표가 나빠도 시장이 불안정한 흐름을 보이지 않나'라는 생각을 하고 있어서 지금은 경제 지표가 '좋으면 좋다, 나쁘면 나쁘다'라고 말씀드리기보다는 해석의 영역에 들어왔다고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앵커]

시장 전체 동향과 비슷하지만, 올해 들어 미국의 빅테크 기업들이 1월에 큰 폭으로 오르다가 시장 조정과 함께 주춤하고 있잖아요. 금리가 계속 높은 수준을 유지한다면 빅테크 기업들의 실적이 그다지 낙관적이지 않을 텐데, 주가 전망은 어떨까요?

[이경민 대신증권 투자전략팀장]

기준금리 인상 사이클이 계속 더 지속되고 강화되면 결국 경기에 부정적인 영향을 줄 수밖에 없거든요. 그러면 실적도 부정적일 거라고 생각합니다. 최근 급등 이후에 급락한 것들은 실적에 대한 부분은 금리 추이에 영향을 받았다고 생각하거든요. 빅테크는 밸류에이션을 높게 평가받고 있어서 금리가 낮아지면 밸류에이션에 대한 부담을 덜어내고 제대로 된 고평가 받을 수 있는 상황으로 들어가는 데 반해, 최근같이 금리가 반등하게 될 때 고밸류에 대한 부담이 가중되거든요. 그런 것들이 시장 흐름에 영향을 주고 있다고 생각하고요. 만약 추가적인 금리 인상 가능성이 더 열리고 단기적으로 채권 금리가 더 상승하면 밸류에이션 부담을 받으면서 더 내려갈 가능성이 워낙 급등한 데에 따른 되돌림이 세게 나올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저희 대신증권에서는 당분간 금리 반등세가 이어질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렇게 보는 이유는 앞서 말씀하신 것처럼 금리 인하에 대한 기대감이 굉장히 강했거든요. 아까 말씀드렸듯이 3번 금리 인하는 과하다고 생각할 수 있겠죠. 아직 40bp 기대감이 남아 있습니다. 그런 것들이 소멸하는 과정에서 채권 금리가 반등하고, 이로 인해 증시와 빅테크 기업들이 밀려나지 않나 생각합니다.

[앵커]

시장 금리의 반등 영향이 빅테크 기업들에 줄 가능성이 높다는 이야기네요. 그래서 그런지 달러 가치가 갑자기 다시 올랐잖아요. 달러 강세, 원·달러 환율을 올리는 요인. 우리 시장에도 영향을 주는데, 어느 정도 압력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봐야 해요?

[이경민 대신증권 투자전략팀장]

최근 흐름은 달러가 굉장히 약했죠. 102선을 뚫고 내려갈 정도로 약했고, 원·달러 환율도 밑으로 내려갔습니다. 원화 강세가 굉장히 급격했습니다. 두 가지 변수가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금리 인하에 대한 기대. 미국 쪽에서는 금리 인하에 대한 기대가 세게 들어왔고, 또 하나는 중국의 경기 회복에 대한 기대가 굉장히 강하게 들어왔죠. 그래서 원·달러 환율이 1220원대까지 내려갔고요. 그런데 며칠 사이 1290원이 넘고, 1300원대 근처까지 올라오더라고요. 왜 이런 흐름이 나타났을까? 일단은 앞서 말씀드렸듯이 금리 인하에 대한 기대감이 빠르게 후퇴했고, 달러보다도 강했던 흐름이 되돌려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동안 중국의 경기 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있긴 했지만 아직 실체가 확인되지 않았고, 최근 들어 중국 증시가 밀려나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상대적으로 강했던 원·달러 환율이 다시 약세로 보이는 게 아닌가 생각이 들고요. 당분간 그런 흐름이 이어질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과대했던 흐름이 되돌려지는 과정. 1320원, 1350원 근처까지는 한번 트라이 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하고 있고요. 그런 흐름이 나타나면 국내 증시, 외국인 수급에도 영향을 줄 수 있어서 환율 흐름에 좀 더 관심을 가지면 좋다고 생각합니다.

[앵커]

달러 강세가 시장 금리의 반등세와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어서 조금 더 달러 값이 오르는 추세는 이어질 거 같다고 보시는 거네요.

[이경민 대신증권 투자전략팀장]

네, 게다가 한국 수출도 부진한 흐름을 보여주고 있거든요. 그런 것들이 풀리지 않은 1~2개월 정도는 원·달러 환율이 좀 더 레벨을 올리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앵커]

팀장님의 리포트 발표 자료를 보면 1월 이후 국내 시장이 회복세를 할 때 불안하게 봤잖아요. 시장은 오를 때는 늘 불안한 느낌이 들지만, 팀장님이 특별히 불안하게 본 이유를 들어주신다면?

[이경민 대신증권 투자전략팀장]

1~2월까지 반등한 흐름. 2월 박스권 등락 흐름을 보면 '기대감이 과하지 않나'라는 생각을 합니다. 좋은 변화는 맞습니다. 대신 증권에서도 올해 증시를 굉장히 긍정적으로 바라보고 있는데 1/4분기에는 불안 요인이 많았죠. 경제지표도 안 좋았고, 실적 시즌도 굉장히 안 좋았습니다. 그런데 미국은 금리 인하에 대한 기대, 중국은 경기 회복에 대한 기대, 한국 기업 실적은 기업 실적이 안 좋으니까 앞으로 좋아질 거라는 기대감이 굉장히 강하게 들어왔죠. 그래서 코스피는 12개월 선행 PER(주가수익비율) 기준으로 13배에 근접했습니다. 역사적으로 봤을 때 13배를 넘어선 시점은 딱 2번이었거든요. 2007년 7월과 2020년 8월.

[앵커]

실적에 비해 과도하게 높다고 볼 수밖에 없다는 이야기네요.

[이경민 대신증권 투자전략팀장]

네, 그리고 지난주 흐름이 과하다 싶었던 이유는 앞서 말씀하신 것처럼 채권 금리가 반등하고 달러가 반등했습니다, 금리 인하 기대감이 후퇴하면서. 그렇게 되면 시장이 흔들려야 되는데 여기에 또 다른 변수가 들어오면서 시장은 막아줬죠. 노 랜딩. 쉽게 말씀드리면, 최근 시장 흐름을 보면 긍정적인 부분에만 반응한다는 말씀을 드릴 수 있겠고, 한편으로는 골대를 옮기면서 축구 경기를 하는 듯한. 이걸 보다 보면 '이제 불안정해질 거 같아' 하면 '아니야. 이게 좋아서 이제 움직일 거야'라는 기대감을 계속 사고 있다고 보는 거죠. 12개월 선행 PER 13배를 넘어섰던 시점이 딱 2번밖에 없는데, 2번 다 13배를 바로 넘어서 14배, 15배를 간 적은 단 한 번도 없습니다. 2번 모두 다 가격 조정이든 기간 조정을 거치면서 밸류에이션 부담을 덜어내고 다시 한번 움직였거든요. 그런 흐름을 보면 지금 당장 12개월 선행 PER 13배를 넘어, 2500을 넘어 시장이 고도화하기보다는 기간 조정이든 가격 조정이든 가능성이 높지 않을까 생각해서 경계감을 느끼고 바라보자는 말씀을 드리고 있습니다.

[앵커]

12개월 선행 주가수익비율이 13배를 넘었던 2번은 언제였나요?

[이경민 대신증권 투자전략팀장]

2007년 7월입니다. 금융 위기 직후 흐름이었고요. 2020년 8월이었습니다. 코로나19 쇼크 이후 반등하는 과정이었는데 굉장히 강한 반등. 역사적 고점을 넘어서는 과정에서도 시장 흐름이 곧바로 좋아지기보다는 13배 수준에서는 한번 쉬어가든 아니면 기간 조정을 거치면서 다음 스텝을 준비하는 과정을 거쳤지 13배를 넘어 14배, 15배를 간 적은 없었다는 것을 눈여겨보시면 좋을 거 같습니다.

[앵커]

역사적 추세를 보면 조정받을 가능성이 있다고 봐야겠네요. 요즘 관심 많은 SM엔터테인먼트의 경영 분쟁. 하이브와 카카오 주가 갑자기 뛰다가 하이브 공개 매수가 12만원이 올라가니까 "그 이상으로 공개 매수를 하지 않겠다. 가격을 올리지 않겠다"고 이야기했거든요. 떨어지던데, 이건 어떻게 해석하고 어떻게 주식 전망해야 돼요?

[이경민 대신증권 투자전략팀장]

일단 지분 경쟁을 하게 되면 주가에는 좋습니다. 수요와 공급 간 사려고 하는 사람이 많아진다는 거고, 공개적으로 사겠다는 선언을 한 거죠. 그렇게 되면 과거 사례를 본다고 하더라도 주가는 오르기 마련입니다. 그런데 여기서 주목해서 봐야될 것은 펀더멘탈(Fundamenta·기초, 기본, 핵심)이 아니라는 거죠. 경기 실적이나 자산 가치의 흐름이나 실적 흐름이 좋아져서 주가가 오르는 것이 아니라 지분 경쟁에 의해 오르는 거죠, 사는 사람이 많으니까. 그렇게 본다면 오르면 오를수록 시장은 과열로 진입한다거나 본질 가치 대비 주가가 비싸지는 국면으로 들어가겠죠. 이런 것들이 과열되면 앞서 말씀하셨던 대로 매수 가격을 정한다든지 한계를 정한다든지 하면서 그 이상으로는 못 올라가는 그림이 나타날 수도 있고. 또 한편으로는 과열된 지분 경쟁 이슈가 소강상태로 들어가면 본질 가치 대비 많이 오른 주식은 되돌려지는 과정이 나타날 수밖에 없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지분 경쟁에 의한 주가 상승, 굉장히 많은 확률로 나오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뛰어들기보다는 현시점에서 본질 가치에 좀 더 집중해야 할 때라고 생각합니다.

[앵커]

경영권 분쟁이라는 게 갑자기 어느 한쪽이 포기하면 주가가 급락하는 경우도 과거에 많이 있더라고요. 투자자들은 조금 유념해야 할 거 같고요. 지금 경기 상황, 미국도 그렇지만 우리가 더 안 좋잖아요. 경기 상황에 비춰볼 때 올 한해, 단기/장기적으로 볼 때 대신증권에서 추천하는, 권장할 만한, 관심 가져야 할 만한 업종은 뭐가 있을까요?

[이경민 대신증권 투자전략팀장]

제가 단기 조정, 단기적으로 밸류에이션이 부담스럽단 말씀은 드리고 있지만, 전반적인 매크로 환경이나 경제 환경은 좋아지는 그림으로 갈 겁니다. 통화정책도 완화적으로 갈 거고요. 그래서 저희는 2월~3월 중 시장이 조정이 나온다면 분할 매수하는 과정으로 삼자고 말씀드리고 있거든요. 그러면 뭘 봐야 하냐. 1월 증시 흐름이 올해 또는 추세 반전을 했을 때 시장 흐름의 예고편이라고 생각합니다. 경기는 괜찮다. 금리 인하할 수 있다. 중국 경기 회복된다. 달러 약세, 원화 강세, 외국인 수급 개선. 이 과정에서 대기업·대형주 중심의 상승. 이런 그림을 눈여겨보면 저희는 1월에 강했던 업종이 조정받을 때 비중을 늘려가자는 말씀을 드리고 있고요. 대표적인 업종은 반도체라고 볼 수 있겠죠. 아직도 핫하지만 흘러내리는 등락을 보일 수밖에 없는 업종은 2차 전지 업종이 있고, 급반등을 했다가 쉬어가는 모습을 보이는 인터넷·자동차 업종을 눈여겨보자는 말씀을 드리고 있고요. 이들 업종이 워낙 기대감에 급반등했고, 강한 모습을 보여줘서 따라가긴 부담스럽습니다. 때문에 지금 폭에서는 상승 폭이 1/3 정도 밀려나게 되면, 그때부터 나눠서 분할 매수 하신다면 올해~내년까지 수익을 거두실 수 있는 전략이 될 거라고 생각합니다.

[앵커]

1월에 강했던 종목이 조정을 받게 되면 기회가 있을 수 있다. 1월에 어떤 종목이 괜찮았는지를 눈여겨봤다가 좋은 기회를 잡으라는 말씀으로 요약하겠습니다. 주간 증시 전망 잘 들었습니다. 지금까지 이경민 대신증권 투자전략팀장이었습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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