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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다음달 타이레놀 500원 오른다…약국·편의점 동시 인상

SBS Biz 윤선영
입력2023.02.20 14:23
수정2023.02.20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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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레놀 편의점 판매 가격이 다음달부터 500원 오릅니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편의점 4사인 GS25와 CU, 세븐일레븐, 이마트24는 일제히 오는 3월 1일부터 타이레놀 500mg(8정) 가격을 기존 3100원에서 3600원으로 인상합니다.

동시에 약국에서 손쉽게 살 수 있는 타이레놀 일반의약품 가격도 3월부터 오릅니다. 

약국용 타이레놀 500mg(10정)은 약국에 따라 2500~3500원에 판매되고 있는데 3500~4000원으로 오를 전망입니다.

앞서 제조사인 한국존슨앤드존슨은 지난 달 20일, 도매상격인 의약품 유통업체에 타이레놀 등 일부 제품의 공급가격을 기존보다 18% 이상, 3월 1일부터 인상한다는 공문을 보낸 바 있습니다.

공급가 인상 이유에 대해선 "최근 몇 년간 의약품 원료 가격과 제조원가가 지속적으로 상승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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