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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아인 얼굴만 종이로 가렸다…네파 "일부 매장서 임의로 한 것"

SBS Biz 류선우
입력2023.02.20 11:12
수정2023.02.20 14:32

[사진 출처=온라인 커뮤니티]
배우 유아인이 광고 모델을 맡아 온 아웃도어 브랜드 네파의 일부 매장들이 광고판에 모델 얼굴 부분만 종이를 붙여 가린 사진이 온라인 커뮤니티에 공유되고 있습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네파' 브랜드 매장 앞에 있는 광고판에서 모델 얼굴만 종이로 가려져 있는 사진과 함께 '냉정한 광고 모델의 세계'라는 제목의 게시글이 올라왔습니다.

네파 측은 "지난주와 이번 주 차례대로 봄여름 시즌을 맞아 매장 연출을 자연스럽게 교체 중인데 시공 전인 일부 매장에서 임의로 진행한 것"이라며 "본사 방침과는 무관하다"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전 매장은 각 시즌과 전략에 맞춰 전광판 등 연출물 교체가 진행된다"라며 "교체 비용은 계약 내용에 따라 부담한다"라고 말했습니다.

최근 유아인이 프로포폴 과다 투약 혐의 등으로 경찰 수사를 받게 되자 업계에서는 광고나 이미지를 내리고, 계약의 해지도 검토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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