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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 편한 본죽'이라더니...가격은 '불편' 최대 16% 인상

SBS Biz 윤선영
입력2023.02.17 07:02
수정2023.02.17 17:41

본죽&비빔밥 등을 운영하는 본아이에프가 죽과 비빔밥 등 일부 메뉴 가격을 최대 16% 올렸습니다.

죽 메뉴는 지난해 2월 이후 1년 만에, 비빔밥은 지난해 6월 이후 약 7개월 만에 가격이 상향 조정됐습니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본아이에프는 최근 죽과 비빔밥 메뉴 가격을 500~1500원, 4~16% 올렸습니다.

야채죽은 9000원에서 9500원으로, 전복내장죽은 1만4000원에서 1만5000원으로, 쇠고기야채죽은 1만원에서 1만1500원으로 1500원이 조정됐습니다.

본나물비빔밥(8500원), 돈불백비빔밥(9500원) 등은 각각 기존보다 500원씩, 소불고기비빔밥(1만원), 매콤낙지비빔밥(1만원)은 1000원이 비싸졌습니다.

본아이에프 측은 "전국 가맹점에 공급하는 식자재 및 인건비, 배달수수료, 임대료 상승 압박에 따라 불가피하게 인상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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