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평에 분양가 7700만원, 은마아파트 국평 '26억'
SBS Biz 신성우
입력2023.02.17 05:51
수정2023.02.17 10:18
서울 강남구 대치동 은마아파트 소유주가 부담해야 할 금액이 최대 7억 7천만 원 수준으로 추산됐습니다.
서울시는 어제(16일) 은마아파트 일대 24만 3천552㎡를 정비구역으로 지정하고 지구단위계획 지형도면 등을 확정 고시했습니다. 고시에 따르면 은마아파트는 현재 28개 동, 4천424가구에서 33개 동, 5천778가구 규모로 재건축됩니다.
은마아파트 추정 종전가액은 76㎡가 19억 원, 84㎡는 22억 원으로 고시됐습니다. 종전가액은 개발이 예상되면서 오른 가격을 제외한 현재 가치를 감정평가한 금액입니다.
이 경우 현재 76㎡ 소유주가 84㎡를 분양받으면 4억여 원이 필요하고, 109㎡를 분양받으면 최대 7억 7천만 원가량을 추가로 부담해야 합니다. 다만, 분담금 액수는 향후 사업이 진행되면서 변동될 수 있습니다.
일반 분양가는 평당 7천700만 원으로 추산됐습니다. 이는 재건축 단지 중 평당 역대 최고 분양가를 기록한 서초구 반포동 래미안원베일리 보다 약 2천만 원 이상 높은 것입니다.
일반 분양가가 이대로 확정된다면 '국민 평형'으로 불리는 전용면적 84㎡ 분양가는 약 26억 원, 59㎡ 분양가는 약 19억 원으로 책정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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