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소비 2년래 최고…주택심리도 두달째 상승
SBS Biz 윤선영
입력2023.02.16 05:57
수정2023.02.16 08:06
[앵커]
새해 들어 미국인들이 지갑을 활짝 열고 있습니다.
지난달 소비 지수가 예상을 뛰어넘는 상승을 보인 건데요.
더불어 움츠러들었던 미국 주택시장 심리도 두 달 연속 호조를 이어갔습니다.
윤선영 기자, 미국 소비가 크게 살아났다고요?
[기자]
네, 미국 상무부는 1월 소매 판매가 전달보다 3% 증가했다고 현지시간 15일 밝혔습니다.
앞서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집계한 전문가 전망치가 1.9% 였는데 이보다 1%포인트 넘게 나온 것으로, 22개월 만에 가장 큰 증가폭입니다.
품목별로 보면 식음료 소비가 7.2%로 가장 많이 올랐고, 자동차 및 부품이 5.9%, 가구 소비도 4.4% 급증했습니다.
휘발유와 자동차를 제외한 근원 소매 판매도 한 달 새 2.6% 늘어나 2년여 만의 최대 증가를 보였습니다.
지난해 고물가 부담에 소비를 줄였던 미국인들이 고용 시장 호조와 함께 임금이 오르면서 다시 소비를 늘리고 있는 것으로 풀이됩니다.
[앵커]
주택시장도 반등하는 분위기라고요?
[기자]
네, 미국의 주택건축 업체들의 신뢰도가 두 달 연속 개선됐습니다.
현지시간 15일 전미주택건설업협회에 따르면 2월 주택시장 심리지수는 42로 지난해 9월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습니다.
협회는 주택담보대출 금리 상승세가 완화되면서 시장이 어느 정도 고비를 넘겼다고 설명했는데요.
미국의 주담대 금리는 30년 고정 기준으로 6%대 초반까지 내려왔습니다.
주택가격지수는 여전히 업황 악화를 뜻하는 50선 아래에 머무르긴 했지만 연말부터 회복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이렇게 미국 소비와 주택시장 심리 개선과 함께 앞서 지난달 실업률도 54년 만의 최저치로 내려오면서 미국 경제의 연착륙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다만 연준 입장에선 소비 반등이 물가를 다시 자극할 걸 염려해 기준금리를 예상보다 더 올릴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옵니다.
SBS Biz 윤선영입니다.
새해 들어 미국인들이 지갑을 활짝 열고 있습니다.
지난달 소비 지수가 예상을 뛰어넘는 상승을 보인 건데요.
더불어 움츠러들었던 미국 주택시장 심리도 두 달 연속 호조를 이어갔습니다.
윤선영 기자, 미국 소비가 크게 살아났다고요?
[기자]
네, 미국 상무부는 1월 소매 판매가 전달보다 3% 증가했다고 현지시간 15일 밝혔습니다.
앞서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집계한 전문가 전망치가 1.9% 였는데 이보다 1%포인트 넘게 나온 것으로, 22개월 만에 가장 큰 증가폭입니다.
품목별로 보면 식음료 소비가 7.2%로 가장 많이 올랐고, 자동차 및 부품이 5.9%, 가구 소비도 4.4% 급증했습니다.
휘발유와 자동차를 제외한 근원 소매 판매도 한 달 새 2.6% 늘어나 2년여 만의 최대 증가를 보였습니다.
지난해 고물가 부담에 소비를 줄였던 미국인들이 고용 시장 호조와 함께 임금이 오르면서 다시 소비를 늘리고 있는 것으로 풀이됩니다.
[앵커]
주택시장도 반등하는 분위기라고요?
[기자]
네, 미국의 주택건축 업체들의 신뢰도가 두 달 연속 개선됐습니다.
현지시간 15일 전미주택건설업협회에 따르면 2월 주택시장 심리지수는 42로 지난해 9월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습니다.
협회는 주택담보대출 금리 상승세가 완화되면서 시장이 어느 정도 고비를 넘겼다고 설명했는데요.
미국의 주담대 금리는 30년 고정 기준으로 6%대 초반까지 내려왔습니다.
주택가격지수는 여전히 업황 악화를 뜻하는 50선 아래에 머무르긴 했지만 연말부터 회복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이렇게 미국 소비와 주택시장 심리 개선과 함께 앞서 지난달 실업률도 54년 만의 최저치로 내려오면서 미국 경제의 연착륙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다만 연준 입장에선 소비 반등이 물가를 다시 자극할 걸 염려해 기준금리를 예상보다 더 올릴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옵니다.
SBS Biz 윤선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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