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민 창업자' 김봉진, 우아한형제들 대표직 사임
SBS Biz 정보윤
입력2023.02.15 14:39
수정2023.02.15 14:56
[김봉진 우아한형제들 창업자.]
김봉진 우아한형제들 창업자가 대표이사직에서 물러났습니다.
오늘(15일) 업계에 따르면 김봉진 대표는 지난달 배달의민족 운영사인 우아한형제들 대표직에서 퇴진했습니다.
지난 2010년 우아한형제들을 창업한 지 13년 만입니다.
이에 따라 우아한형제들은 올해 초 선임된 이국환 신임 대표 단일 체제로 운영됩니다.
우아한형제들 관계자는 "책임과 권한을 신임 이국환 대표에게 일임해 신임 대표가 책임 경영을 할 수 있도록 단일 대표로 전환했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김 대표는 대표이사 사임 이후에도 이사회 의장으로 사내이사직은 계속 유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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