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호 박사의 오늘 기업·사람] 도요다·현대차·SM·하이브·카카오
SBS Biz 송태희
입력2023.02.15 06:57
수정2023.02.15 07:59
■ 모닝벨 '오늘 기업 오늘 사람' - 김대호 글로벌이코노믹연구소장
◇ 정의선 vs. 사토 고지 '도요다·현대차'
오는 4월 취임하는 일본 최대 기업, 도요타의 새 최고경영자가 '전기자동차 퍼스트'를 공식 선언했습니다. 그동안 글로벌 전기차 전환 흐름에 뒤진 만큼 빠른 추격을 예고한 건데요. 얼마나 큰 바람을 일으킬 수 있을지 오늘(15일) 첫 번째 소식으로 살펴보겠습니다. 박사님, 새 CEO의 이번 기자회견, 첫째도 전기차, 둘째도 전기차로 요약할 수 있을 것 같은데 어떻게 보셨습니까?
- 도요타, '전기차 퍼스트' 선언…테슬라 모델 참고
- 4월 취임 사토 CEO 기자회견…"획기적 변화 필요"
- 전용 전기차 플랫폼 구축…수익성 제고 전략 추진
- 2035년까지 렉서스 전 차종 전기차 출시 계획 재확인
- 전기차 전환 뒤쳐진 도요타, 사토 CEO 역량 시험대
- 하이브리드차 선두 도요타, 90년대 말 프리우스 출시
- 2030년까지 전체 매출 중 전기차 비중 3분의 1로
- 현대차 vs. 도요타, 미래차 맞대결…누가 이길까
- 사토 고지 신임 사장 1969년생…정의선은 1970년생
- 정의선·사토 고지 신임 사장 모두 '자동차 마니아'
- '정의선 리더십' 아래 발 빠른 전기차 대응으로 선전
- 정의선 현대차 회장 "우리의 경쟁사는 IT회사"
- 와세다대 기계공학 전공한 사토 고지는 '기술통'
- 1년만에…현대차그룹, 글로벌 판매 세계 3위 확실시
- 2010년 포드 제치고 5위…2021년엔 GM도 제쳐
- 공급망 관리 성공·가성비 모델 앞세워 시장 공략
- 글로벌 1, 2위는 도요타그룹·폭스바겐그룹이 차지
- 르노닛산미쓰비시 연합은 현대차에 50만 대 못 미쳐
- 러시아 판매 급갑했지만 미국·유럽 시장서 선전
- 하이브리드 병행 전략 유리…치열해진 미래차 시장
- 아이오닉5·EV6는 글로벌 '3대 자동차상' 휩쓸어
- 도요타 세계화 앞장선 도요다 쇼이치로 97세로 별세
- 도요다 회장, 부친 사망하자 20대부터 경영에 참여
- 유럽 간 무역 마찰 당시 영국에서의 현지생산 결정
- 도요다 "도요타의 사전에 만족이라는 단어는 없다"
◇ 이수만의 선택 'SM·하이브'
다음은 어제(14일)에 이어 SM엔터테인먼트 인수전 소식 추가로 살펴보겠습니다. 경영권 분쟁의 중심에 선 SM의 창업주, 이수만 전 총괄 프로듀서가 분쟁 소식이 알려진 후 처음으로 공식 석상에 모습을 나타냈습니다. 하이브에 지분을 넘긴 배경에 대해 취재진의 질문이 쏟아졌는데요. 박사님, 기대와 달리 이 전 프로듀서가 입을 꾹 닫았다고요.
- 첫 공식 석상 등장 이수만, SM 분쟁 관련 언급 없어
- 어제 '한·몽 경제인 만찬'에 기조연설로 참석
- 이수만 "30년 동안 K팝 창안하고 개척…평생 함께해"
- 김민종·윤다훈·이재룡, 이수만 의전 나서 '눈길'
- 12만 원 턱밑까지 간 SM, 코스닥 시총 9위로 '껑충'
- 공개매수 나선 하이브, SM 주가 상승에 '난감'
- 연일 랠리…하이브, '12만 원' 공개매수 성공할까
- 하이브, 소액주주 대상 내달 1일까지 공개매수 진행
- 하이브 계획의 성공 여부 가를 변수는 'SM의 주가'
- 어제 장중 11만 9,100원 찍은 SM…'사상 최고가'
- 공개매수가 인상도 가능하지만…"마감일까지 지켜봐야"
- 카카오 공개매수 참전 가능성·법원 결정 등 변수多
- 뒤숭숭한 SM…직원 85% "하이브 측 인수 반대"
- 블라인드앱에서 SM 직원 200명 대상 투표 진행
- "자부심에 타격 받았다" "전통과 역사 부정당해"
- 10일 하이브, 이수만 보유 지분 14.8% 인수 공시
- 이성수·탁영준 공동대표 "적대적 M&A에 반대" 비판
- 카카오, SM엔터 인수전에 'CJ 우군' 확보할까
- CJ그룹 지분 매입에 참여할 경우 경영권 분쟁 격화
- CJ ENM, 2021년부터 SM엔터 인수에 지속 관심
- "카카오·하이브 대항전 뛰어드냐"…CJ 정면 반박
- 한 매체가 보도한 CJ그룹의 SM 지분 인수 참여설
- 앞서 SM 인수 직전까지 갔던 CJ그룹…"검토 안 해"
- 카카오, 하이브 겨냥 '맞불' 공개매수 나설지 주목
- 하이브-이수만 연합 뒤에는 네이버-하이브-YG 동맹
- 넷마블, 하이브 2대 주주, 컴투스는 SM 지분 4%대 보유
- 양대 플랫폼 네이버·카카오 'K-콘텐츠' 경쟁 구도
- 글로벌 진출 성과 단숨에 끌어올릴 명기 'K-팝'
◇ 택시호출 알고리즘 조작 '카카오'
마지막으로 살펴볼 기업 카카오입니다. 요즘 택시 탈 일 있을 때 거리에 나가 바로 잡기보다 미리 어플리케이션으로 호출해서 이용하시는 분들 많으실 텐데요. 카카오의 택시 호출앱을 운영하는 카카오모빌리티가 배차 알고리즘을 조작했다는 이유로 역대급 과징금을 받았습니다. 박사님, 카카오로 택시 불러 탈 때, 언젠가부터 일반은 안잡히고 블루 택시만 잡히는 것 같다는 얘기가 많더니, 이게 이유가 있었다고요?
- 카카오T의 '은밀한' 알고리즘 조작…가맹택시 특혜
- 2015년 택시 호출 서비스 당시 가까운 택시 배차
- 가맹택시 서비스 시작 이후 가까운 비가맹 기사 배제
- 5분 내 비가맹 택시 배제…6분 거리 가맹 택시 우선
- 공정위 "카카오T, 택시호출 몰아 독과점 강화"
- 알고리즘 조작…더 멀어도 가맹택시 블루 우선 배차
- 택시 가맹 시장 '카카오T블루' 점유율 14→74%
- 택시 앱 호출 시장 내 카카오T 점유율 94.46%
- 가맹택시 많을수록 수수료 늘고 유료 호출 확대 기회
- 60일 내 일반호출 알고리즘서 차별 요소 시정명령
- "수락률 기반 배차의 경우 수락률 공정하게 산정해야"
- 카카오 측 "소비자 편익 외면…행정소송 등 강구"
(자세한 내용은 동영상을 시청하시기 바랍니다.)
◇ 정의선 vs. 사토 고지 '도요다·현대차'
오는 4월 취임하는 일본 최대 기업, 도요타의 새 최고경영자가 '전기자동차 퍼스트'를 공식 선언했습니다. 그동안 글로벌 전기차 전환 흐름에 뒤진 만큼 빠른 추격을 예고한 건데요. 얼마나 큰 바람을 일으킬 수 있을지 오늘(15일) 첫 번째 소식으로 살펴보겠습니다. 박사님, 새 CEO의 이번 기자회견, 첫째도 전기차, 둘째도 전기차로 요약할 수 있을 것 같은데 어떻게 보셨습니까?
- 도요타, '전기차 퍼스트' 선언…테슬라 모델 참고
- 4월 취임 사토 CEO 기자회견…"획기적 변화 필요"
- 전용 전기차 플랫폼 구축…수익성 제고 전략 추진
- 2035년까지 렉서스 전 차종 전기차 출시 계획 재확인
- 전기차 전환 뒤쳐진 도요타, 사토 CEO 역량 시험대
- 하이브리드차 선두 도요타, 90년대 말 프리우스 출시
- 2030년까지 전체 매출 중 전기차 비중 3분의 1로
- 현대차 vs. 도요타, 미래차 맞대결…누가 이길까
- 사토 고지 신임 사장 1969년생…정의선은 1970년생
- 정의선·사토 고지 신임 사장 모두 '자동차 마니아'
- '정의선 리더십' 아래 발 빠른 전기차 대응으로 선전
- 정의선 현대차 회장 "우리의 경쟁사는 IT회사"
- 와세다대 기계공학 전공한 사토 고지는 '기술통'
- 1년만에…현대차그룹, 글로벌 판매 세계 3위 확실시
- 2010년 포드 제치고 5위…2021년엔 GM도 제쳐
- 공급망 관리 성공·가성비 모델 앞세워 시장 공략
- 글로벌 1, 2위는 도요타그룹·폭스바겐그룹이 차지
- 르노닛산미쓰비시 연합은 현대차에 50만 대 못 미쳐
- 러시아 판매 급갑했지만 미국·유럽 시장서 선전
- 하이브리드 병행 전략 유리…치열해진 미래차 시장
- 아이오닉5·EV6는 글로벌 '3대 자동차상' 휩쓸어
- 도요타 세계화 앞장선 도요다 쇼이치로 97세로 별세
- 도요다 회장, 부친 사망하자 20대부터 경영에 참여
- 유럽 간 무역 마찰 당시 영국에서의 현지생산 결정
- 도요다 "도요타의 사전에 만족이라는 단어는 없다"
◇ 이수만의 선택 'SM·하이브'
다음은 어제(14일)에 이어 SM엔터테인먼트 인수전 소식 추가로 살펴보겠습니다. 경영권 분쟁의 중심에 선 SM의 창업주, 이수만 전 총괄 프로듀서가 분쟁 소식이 알려진 후 처음으로 공식 석상에 모습을 나타냈습니다. 하이브에 지분을 넘긴 배경에 대해 취재진의 질문이 쏟아졌는데요. 박사님, 기대와 달리 이 전 프로듀서가 입을 꾹 닫았다고요.
- 첫 공식 석상 등장 이수만, SM 분쟁 관련 언급 없어
- 어제 '한·몽 경제인 만찬'에 기조연설로 참석
- 이수만 "30년 동안 K팝 창안하고 개척…평생 함께해"
- 김민종·윤다훈·이재룡, 이수만 의전 나서 '눈길'
- 12만 원 턱밑까지 간 SM, 코스닥 시총 9위로 '껑충'
- 공개매수 나선 하이브, SM 주가 상승에 '난감'
- 연일 랠리…하이브, '12만 원' 공개매수 성공할까
- 하이브, 소액주주 대상 내달 1일까지 공개매수 진행
- 하이브 계획의 성공 여부 가를 변수는 'SM의 주가'
- 어제 장중 11만 9,100원 찍은 SM…'사상 최고가'
- 공개매수가 인상도 가능하지만…"마감일까지 지켜봐야"
- 카카오 공개매수 참전 가능성·법원 결정 등 변수多
- 뒤숭숭한 SM…직원 85% "하이브 측 인수 반대"
- 블라인드앱에서 SM 직원 200명 대상 투표 진행
- "자부심에 타격 받았다" "전통과 역사 부정당해"
- 10일 하이브, 이수만 보유 지분 14.8% 인수 공시
- 이성수·탁영준 공동대표 "적대적 M&A에 반대" 비판
- 카카오, SM엔터 인수전에 'CJ 우군' 확보할까
- CJ그룹 지분 매입에 참여할 경우 경영권 분쟁 격화
- CJ ENM, 2021년부터 SM엔터 인수에 지속 관심
- "카카오·하이브 대항전 뛰어드냐"…CJ 정면 반박
- 한 매체가 보도한 CJ그룹의 SM 지분 인수 참여설
- 앞서 SM 인수 직전까지 갔던 CJ그룹…"검토 안 해"
- 카카오, 하이브 겨냥 '맞불' 공개매수 나설지 주목
- 하이브-이수만 연합 뒤에는 네이버-하이브-YG 동맹
- 넷마블, 하이브 2대 주주, 컴투스는 SM 지분 4%대 보유
- 양대 플랫폼 네이버·카카오 'K-콘텐츠' 경쟁 구도
- 글로벌 진출 성과 단숨에 끌어올릴 명기 'K-팝'
◇ 택시호출 알고리즘 조작 '카카오'
마지막으로 살펴볼 기업 카카오입니다. 요즘 택시 탈 일 있을 때 거리에 나가 바로 잡기보다 미리 어플리케이션으로 호출해서 이용하시는 분들 많으실 텐데요. 카카오의 택시 호출앱을 운영하는 카카오모빌리티가 배차 알고리즘을 조작했다는 이유로 역대급 과징금을 받았습니다. 박사님, 카카오로 택시 불러 탈 때, 언젠가부터 일반은 안잡히고 블루 택시만 잡히는 것 같다는 얘기가 많더니, 이게 이유가 있었다고요?
- 카카오T의 '은밀한' 알고리즘 조작…가맹택시 특혜
- 2015년 택시 호출 서비스 당시 가까운 택시 배차
- 가맹택시 서비스 시작 이후 가까운 비가맹 기사 배제
- 5분 내 비가맹 택시 배제…6분 거리 가맹 택시 우선
- 공정위 "카카오T, 택시호출 몰아 독과점 강화"
- 알고리즘 조작…더 멀어도 가맹택시 블루 우선 배차
- 택시 가맹 시장 '카카오T블루' 점유율 14→74%
- 택시 앱 호출 시장 내 카카오T 점유율 94.46%
- 가맹택시 많을수록 수수료 늘고 유료 호출 확대 기회
- 60일 내 일반호출 알고리즘서 차별 요소 시정명령
- "수락률 기반 배차의 경우 수락률 공정하게 산정해야"
- 카카오 측 "소비자 편익 외면…행정소송 등 강구"
(자세한 내용은 동영상을 시청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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