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든, 인플레 둔화 강조…"해야 할 일 더 많다"
SBS Biz 임선우
입력2023.02.15 04:36
수정2023.02.15 10:45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AP=연합뉴스 자료사진)]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1월 인플레이션이 둔화했다는 발표가 나오자 경제정책 성과를 재차 부각하며 공화당을 비판했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현지시간 14일 성명에서 1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전년 동월대비 6.4% 올랐다는 노동부 발표와 관련해 "오늘 자료는 연간 인플레이션이 7개월 연속 하락했다는 것을 확인해주고 있다"면서 "미국의 인플레이션이 계속 내려가고 있으며 이는 각 가정과 사업체에 희소식"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우선순위로 생활비 인하, 공급망 재구축, 미국 내 투자 등을 언급하면서 인플레이션 감축법(IRA)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바이든은 "공화당은 IRA 폐지를 제안했는데 이는 적자를 늘리고 대형 제약사에 수십억 달러를 주고 인플레이션을 악화시킬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또 연방 정부 부채한도 상향 문제와 관해 "일부 공화당 의원들은 미국의 신용과 믿음에 대한 디폴트를 위협하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미국의 1월 CPI(6.4%)는 2021년 10월 이후 15개월 만에 최소폭 상승을 기록했습니다.
다만 지난해 12월(6.5%)보다 0.1%p 줄어드는 데 그쳐 둔화 속도는 느려지고 있다는 평가가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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