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숫자로 본 경제] 500억 이상 배당 받는 오너들…1등은 '역시'
SBS Biz 김기송
입력2023.02.14 17:45
수정2023.02.14 18:32
1991억 원.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의 지난해 결산 배당액입니다.
5개 기업에서 배당금 총 1991억 원을 받는데 전년보다는 586억 원 줄었습니다.
이어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이 1033억 원으로 2위였고, 3위엔 다시 삼성그룹의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이 자리잡았습니다.
최태원 SK그룹 회장은 조사 기간까지 SK의 배당 발표가 없어 순위에서 빠졌습니다.
전체 대기업의 지난해 배당규모는 조금 줄었습니다.
상위 50개 사를 조사한 결과, 총 15조 6667억 원.
전년보다 13.7% 감소했습니다.
경기침체와 실적 둔화 우려에 상장사들의 주주 배당실적이 나빠진 것으로 보입니다.
배당금이 가장 큰 폭으로 줄어든 기업은 LG생활건강인데요.
2022년 결산 배당액은 671억 원으로 전년보다 3분의 2나 감소했습니다.
반면 배당금이 가장 큰 폭으로 증가한 기업은 SK이노베이션으로 전년 대비 128.4% 늘었습니다.
배당액 규모가 가장 큰 곳은 삼성전자였습니다.
삼성전자는 1월 말 결산 배당으로 전년과 동일한 2조 4529억 원을 배당 의결했습니다.
숫자로 본 경제입니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의 지난해 결산 배당액입니다.
5개 기업에서 배당금 총 1991억 원을 받는데 전년보다는 586억 원 줄었습니다.
이어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이 1033억 원으로 2위였고, 3위엔 다시 삼성그룹의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이 자리잡았습니다.
최태원 SK그룹 회장은 조사 기간까지 SK의 배당 발표가 없어 순위에서 빠졌습니다.
전체 대기업의 지난해 배당규모는 조금 줄었습니다.
상위 50개 사를 조사한 결과, 총 15조 6667억 원.
전년보다 13.7% 감소했습니다.
경기침체와 실적 둔화 우려에 상장사들의 주주 배당실적이 나빠진 것으로 보입니다.
배당금이 가장 큰 폭으로 줄어든 기업은 LG생활건강인데요.
2022년 결산 배당액은 671억 원으로 전년보다 3분의 2나 감소했습니다.
반면 배당금이 가장 큰 폭으로 증가한 기업은 SK이노베이션으로 전년 대비 128.4% 늘었습니다.
배당액 규모가 가장 큰 곳은 삼성전자였습니다.
삼성전자는 1월 말 결산 배당으로 전년과 동일한 2조 4529억 원을 배당 의결했습니다.
숫자로 본 경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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