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서 국민차 대접"…이 車 덕분에 현대차 승승장구
SBS Biz 신성우
입력2023.02.14 08:12
수정2023.02.14 10:13
현대자동차와 기아가 지난달 인도에서 역대 월간 최다 판매를 달성했습니다.
인도자동차공업협회와 현대차그룹에 따르면, 현대차와 기아는 지난달 1년 전보다 24.3% 증가한 7만 8천740대의 판매를 기록했습니다. 이전 월간 최다 기록이었던 2020년 10월의 7만 7천626대를 넘어선 수치입니다.
현대차는 지난해 1월 대비 13.8% 증가한 5만 106대, 기아는 48.2% 늘어난 2만 8천634대를 판매했습니다.
점유율은 현대차가 14.4%, 기아가 8.2%로 합산 22.6%를 기록하며 지난해 동기보다 1.5%포인트 상승했습니다. 브랜드별 판매 순위에서는 현대차가 2위, 기아가 5위를 차지했습니다.
현대차의 크레타는 지난달 1년 전보다 52.4% 증가한 1만 5천37대가 팔려 현대차와 기아의 판매 모델 중 1위에 올랐습니다.
현대차 베뉴와 기아 셀토스는 각각 1만 738대, 1만 470대가 판매돼 월간 판매 1만대를 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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