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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스크, 박지성 뛰었던 맨유 인수에 관심"

SBS Biz 임선우
입력2023.02.14 04:25
수정2023.02.14 14:45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과거 박지성 선수가 뛰었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명문 구단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인수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습니다.

영국 데일리메일은 현지시간 13일 소식통을 인용해 "머스크가 현재 맨유 상황을 지켜보고 있다"며 "45억 파운드(약 7조 원)에 맨유를 살 수 있는 기회를 참기 어려울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그러면서 "머스크가 맨유 입찰에 관심을 갖고 있는 것으로 이해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머스크는 지난해 8월에도 트위터를 통해 "맨유를 인수하겠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하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이것은 트위터에서 오래된 농담"이라고 정정하면서 논란을 빚기도 했지만, 머스크가 언젠가는 빅클럽을 소유할 수도 있다는 기대감을 키우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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