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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중진단] 에스엠 향한 '쩐의 전쟁' 본격화…공정위 심사가 중대 변수

SBS Biz 윤진섭
입력2023.02.13 14:49
수정2023.02.13 15:46

■ 경제현장 오늘 '집중진단' - 정도진 중앙대 경영학부 교수, 김현용 현대차증권 연구원 

K팝 시장의 과거와 미래의 중심에 선 SM엔터테인먼트의 새 주인을 놓고 연일 뜨거운 공방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수만 전 총괄의 지분을 전격 인수한 하이브가 일단 SM을 안을 확률이 커진 상황인데요. 하지만 SM지분 인수에 나선 카카오 역시 물러설 마음은 없어 보입니다. K팝 시장의 초석을 다진 에스엠이 누구의 품에 안기느냐에 따라 K팝 시장의 미래 판도 역시 달라질 수 있어서 관심은 더욱 커지고 있는데요. 집중진단에서 자세한 내용과 쟁점들, 살펴보겠습니다. 중앙대 경영학부 정도진 교수, 현대차증권 김현용 연구원 두 분과 함께 합니다. 

Q. 하이브가 SM엔터테인먼트의 이수만 지분 14%를 인수하며 확전으로 치닫는 경영권 분쟁 전말을 좀 설명해 주신다면요? 

Q. 하이브는 SM을 인수하기 위해서 어떤 전략을 세우고 있습니까? 지분을 얼마나 더 인수해야 할까요? 

Q. 얼라인파트너스와 손잡고 SM 경영진과 협업을 하려던 카카오 엔터는 뒤통수를 맞았습니다. 카카오 엔터의 대응전략은 나왔습니까? 이수만 전 총괄이 제기한 유상증자 철회 가처분 소송 향방은? 

Q. 이번 경영권 분쟁의 씨앗이 된 것은 주주 행동주의를 추구하는 얼라인파트너스의 이수만 전 총괄에 대한 혁신 요구였습니다. 얼라인파트너스는 어떤 입장을 내놓았습니까? 

Q. 경영권 분쟁이 본격화된 이후 SM의 주가가 급등을 했는데 상승 흐름이 이어질 수 있을까요? 하이브 주가는 이번 방시혁 의장의 SM 인수로 어떤 영향을 받고 있습니까? 

Q. SM 주총일인 3월 31일이 경영권 분쟁의 갈림길이 되는데 대결은 어떤 양상으로 펼쳐질까요? 

Q. 하이브의 SM 인수가 성공적으로 끝난다면 KPOP 공룡으로 KPOP 시장을 획기적으로 키울 수 있는 에너지가 될까요, 아니면 무리한 몸집 불리기에 불과할까요? 

Q. 하이브는 네이버와 협업을 하고 있고 카카오는 SM과 협업을 추진하고 있는데 이런 거대 플랫폼 기업과 엔터 기업과의 짝짓기는 어떤 의미가 있는 걸까요?

(자세한 내용은 동영상을 시청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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