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생명, 여성 특화보장 강화한 종신보험 출시
SBS Biz 오정인
입력2023.02.13 10:05
수정2023.02.13 11:00
[교보생명이 여성 특화보장을 강화한 '실속여성건강종신보험'을 새롭게 선보였다. (자료=교보생명)]
교보생명이 여성 생애 전반의 다양한 질병과 위험을 한 번에 보장하는 '(무)교보실속여성건강종신보험'을 출시했다고 오늘(13일) 밝혔습니다. 이 상품은 종신보험에 업계 최고 수준의 건강보장을 결합한 여성 일반적질병(GI) 종신보험으로 사망은 물론 암과 GI, 장기간병상태(LTC)까지 평생 보장받을 수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주계약에서 암·뇌출혈·급성심근경색증 등 3대 질병은 물론, 중증치매, 말기신부전증, 루게릭병, 다발경화증 등 23종의 주요질병 및 수술을 보장합니다. 3대 질병은 중증 여부와 관계없이 질병코드를 진단받으면 보험금을 받을 수 있습니다.
특히 주요질병·수술 발생 시 주계약 가입금액의 140%를 진단보험금으로, 이후 사망하면 가입금액의 10%를 사망보험금으로 받을 수 있어 보장혜택이 커졌습니다. 가입금액이 1억원일 때 주요질병이 발생하면 1억4천만원을 받고, 이후 사망하면 1천만원을 받게 됩니다. 주요질병 없이 사망하면 1억원의 사망보험금이 지급됩니다.
여성만을 위한 특화보장을 강화한 점도 특징입니다. 특약을 통해 여성생식기암, 초기 유방암, 유방절제·보전수술, 자궁내막증, 급여요실금수술, 임신·출산 관련 고혈압·당뇨, 산과질환 등 여성에게 많이 발생하는 질병과 수술을 보장합니다.
다양한 특약을 통해 3대질병은 물론 표적항암약물허가치료, 항암방사선약물치료, 항암세기조절방사선치료, 항암양성자방사선치료, 혈전용해치료, 당뇨, 대상포진·통풍, 생활습관병, 각종 입원·수술 등을 폭넓게 보장하는 것도 장점입니다.
아울러 장기간 유지한 고객을 위한 혜택도 제공합니다. 보험료 납입기간이 종료되면 계약자적립금의 최대 2.5%까지 유지보너스를 지급합니다. 또 생애변화에 맞춰 사망보험금과 진단보험금을 원하는 기간동안 필요한 만큼 월분할이나 연분할로 설계해 생활자금으로 활용 가능합니다.
이 상품은 저해약환급금형 구조로 보험료 납입기간에는 해약환급급이 50%만 지급되도록 설계해 보험료를 낮췄습니다. 시장상황에 관계없이 비교적 높은 예정이율(15년 미만 2.5%, 15년 이상 2.15%)이 적용되는 금리확정형 종신보험으로 안정적인 사망보장과 적립금 마련이 가능합니다.
가입은 만 15세부터 최대 56세까지 가능합니다. 주계약 7천만원 이상 가입시 기존 헬스케어서비스에 임신·출산 맞춤관리, 여성질환 전담간호사 1:1 코칭콜 등 여성특화 서비스와 환자의 주거환경을 소독·살균하는 헬스홈케이서비스를 더한 '교보우먼헬스케어서비스II PLUS'를 제공합니다.
신동진 교보생명 상품개발1팀장은 "최근 고객 니즈를 반영해 이같은 상품을 출시하게 됐다"며 "다양한 질병보장은 물론 여성에게 특화된 질병보장 강화, 여성의 건강관리를 돕는 부가서비스 제공 등을 통해 여성종신보험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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