튀르키예·시리아 사망자 3만3천명 넘어…"규모 7.0 이상 여진 또 일어날 수도"
SBS Biz 신성우
입력2023.02.13 06:59
수정2023.02.13 10:10
[지진으로 파괴된 시리아. (AP=연합뉴스 자료사진)]
튀르키예와 시리아에서 지진 사망자가 3만 3천여 명까지 늘어난 가운데, 규모 7.0 이상의 여진이 다시 덮쳐올 수 있다는 분석이 제기됐습니다.
미국 지질조사국은 현지시각으로 11일 보고서에서 규모 7.0을 넘기는 여진이 추가로 발생할 가능성이 10% 정도 된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큰 여진은 이미 약해졌거나 부실하게 건축된 구조물에서 추가적인 피해를 일으킬 수 있다"며 "여진은 빈도가 낮아지더라도 수개월 이상 지속될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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