튀르키예·시리아 지진 사망자 3만3천명…이란 대지진 피해 넘어
SBS Biz 신성우
입력2023.02.13 05:58
수정2023.02.13 07:11
[튀르키예 지진 (사진=연합뉴스)]
튀르키예와 시리아에 발생한 지진으로 양국의 사망자 수가 3만3천명을 넘어섰습니다.
튀르키예 재난관리국은 현지시각으로 어제 지진으로 인한 사망자 수가 2만9천605명으로 추가 집계됐다고 발표했습니다.
시리아에서는 최소 3천574명이 숨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두 국가를 합친 총 사망자는 사망자 3만1천명으로 기록된 2003년 이란 대지진의 피해 규모를 뛰어넘었고, 21세기 들어 역대 6번째로 많은 인명 피해를 낳은 자연재해로 기록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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