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Biz

中 1월 소비자물가 2.1% 상승

SBS Biz 임선우
입력2023.02.13 04:43
수정2023.02.13 07:11

중국 국가통계국은 1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전년 동월 대비 2.1%, 전월 대비 0.8%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10일 발표했습니다.

이는 작년 12월의 1.8%보다 상승 폭이 커졌지만, 중국 경제매체인 차이신의 전망치인 2.3%보다는 낮은 수준입니다.

국가통계국은 "지난 1월 중국 설 연휴 등의 영향으로 소비자물가가 상승했다"고 밝혔습니다.

1월 생산자물가지수(PPI)는 전년 동월 대비 0.8% 하락해 4개월 연속 마이너스를 기록했습니다.

하락 폭은 전월(-0.7%)보다 소폭 커졌으며 국제유가 등락과 석탄 가격 하락 등의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입니다.

ⓒ SBS Medianet & SBS I&M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임선우다른기사
삼성전자 '수난시대'…겹악재에 '5만전자' 비명
[글로벌 비즈] 젠슨 황 CEO "블랙웰 수요 엄청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