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보은서 규모 2.3지진…"큰 피해는 없어"
SBS Biz 김정연
입력2023.02.11 09:34
수정2023.02.11 20:09
오늘(11일) 오전 8시 22분 충북 보은 지역에서 규모 2.3의 지진이 발생했습니다.
기상청은 지진의 진앙은 충북 보은군 동북동쪽 11km 지역이며, 상세 주소는 충북 보은군 속리산면 도화리, 진원의 깊이는 13km로 분석됐다고 밝혔습니다.
진앙은 북위 36.52도, 동경 127.85도로, 지진 발생 깊이는 13km입니다.
이번 지진의 충북지역 계기진도는 최대 3으로 측정됐습니다.
이날 오전 9시 기준 충북도소방본부 119종합상황실에 접수된 피해 신고는 없었으며, 인명 피해도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기상청은 "지진 발생 인근 지역은 지진동을 느낄 수 있다"며 "안전에 유의하기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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