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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맥 5천원 넘었다…맥도날드 가격 5.4% 인상

SBS Biz 정보윤
입력2023.02.10 09:50
수정2023.02.10 10:15

[사진제공: 맥도날드]

맥도날드는 오는 16일부터 일부 메뉴의 가격을 조정한다고 오늘(10일) 밝혔습니다.

맥도날드의 가격 인상은 지난해 8월 이후 6개월만으로, 평균 인상률은 5.4%이며 메뉴별로 가격이 100∼400원 오릅니다.

이에 따라 빅맥, 맥스파이시 상하이 버거 단품은 4천900원에서 5천200원으로 300원씩 인상됩니다.

맥크리스피 디럭스 버거 단품은 6천700원에서 100원 올라 6천800원이 됩니다.

탄산음료와 커피는 100∼300원 오릅니다.

맥도날드 관계자는 “계속되는 물가 상승에도 고객에게 최상의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불가피하게 이번 가격 조정을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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