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토지보상 99%…상반기 첫 삽 뜬다
SBS Biz 신채연
입력2023.02.07 19:17
수정2023.02.07 19:18
[사진=연합뉴스]
경기 용인시가 처인구 원삼면 일대에 조성 중인 반도체 클러스터 산업단지 조성 부지의 토지 보상이 거의 완료됨에 따라 올해 상반기 토목공사가 추진될 예정이라고 오늘(7일) 밝혔습니다.
이날 기준 반도체 클러스터 산단 부지 토지 보상은 99%, 지장물 보상(소유자 기준)은 75% 진행됐습니다.
이에 따라 사업시행자인 용인일반산업단지㈜는 소유권이 확보된 부지에 대해 올해 상반기부터 벌목과 가설 시설물 설치 등 본 단지 조성을 위한 토목공사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산단은 용인일반산업단지㈜가 용인시 처인구 원삼면 독성·고당·죽능리 일원 415만㎡에 차세대 메모리 생산기지를 구축하는 사업입니다.
SK하이닉스는 이곳에 약 120조원을 투자해 4개의 반도체 생산 공장을 조성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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