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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갤럭시 S23 시리즈' 출시를 앞두고 오늘(7일)부터 오는 13일까지 사전예약을 진행합니다.

삼성전자는 갤럭시 S23 기본·플러스·울트라 256GB 모델을 사전 예약하면 기본 저장 용량을 512GB로 무상으로 업그레이드합니다.

사물인터넷(IoT) 플랫폼 '스마트싱스 스테이션' 무료 이용권 또는 무선 이어폰 '갤럭시 버즈2 프로'·버즈 케이스 9만 9천 원 쿠폰을 사은품으로 지급합니다.

삼성닷컴에서는 '갤럭시 S23 울트라' 1TB 모델을 단독으로 판매하며, 이 제품을 사전예약하는 고객들에게는 '갤럭시 워치 5' 44㎜ 블루투스 모델을 증정합니다.

다음 달 31일까지 기존 모델을 반납하면 최대 15만 원을 추가로 보상하는 중고 보상 프로그램도 운영합니다.

사전예약을 신청하면 오는 14일부터 제품을 수령, 개통할 수 있습니다. 국내 공식 출시일은 오는 17일입니다.

통신3사, '호텔 패키지'에 '버즈2 프로' 증정까지
통신 3사도 사전예약 경쟁이 치열합니다.

SK텔레콤은 다음 달 15일까지 갤럭시 S23 시리즈를 개통한 고객 가운데 추첨을 통해 2천323명에게 호텔 VVIP 패키지, BMW 드라이빙 체험 패키지, 나이키 조던 운동화, 편의점 상품권 등을 지급합니다.

3년 이상 SKT를 이용한 고객이나 기존 갤럭시 S 시리즈 이용자가 오는 28일까지 갤럭시 S23 시리즈를 개통하면 추첨을 통해 10명에게 삼성전자 신형 랩톱 '갤럭시 북3 프로 360'을, 23명에게 '5GX 프라임 플러스' 요금제 12개월 이용권을 제공합니다.

온라인 공식몰 'T다이렉트샵', 멤버십 제휴 프로그램 'T데이', 고객 전용 커머스 '티딜'(T deal)에서도 갤럭시 S23 관련 혜택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KT는 갤럭시 S23 시리즈를 사전예약한 고객 가운데 추첨을 통해 2천300명에게 지니뮤직 3개월 이용권 또는 힙합 아티스트 콘서트 초대권을 증정합니다.

'삼성초이스' 요금제에 가입하면 갤럭시 버즈2 프로를 무료로 받을 수 있습니다.

공식 온라인몰 'KT숍'에서는 초이스 요금제 이용자를 대상으로 첫 달 요금 반값 혜택을 마련했으며, 갤럭시 S23 시리즈를 구매하면서 KT 인터넷을 신청하면 황금토끼 골드바 1돈을 선착순 지급합니다.

사전예약 기간 매일 오전 9시부터 12시까지 갤럭시 S23 전용 액세서리를 추첨으로 증정하는 '모닝어택 이벤트'도 운영합니다.

LG유플러스는 갤럭시 S23 캠페인 페이지에서 제품을 사전예약한 뒤 매장을 방문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호텔 숙박권, 갤럭시 버즈2 프로, 삼성 정품 고속 충전기 등을 증정합니다.

공식 온라인몰 '유플러스닷컴'에서는 5천만 원 상당의 경품을 마련했으며, 인기 유튜버들이 갤럭시 S23 시리즈를 소개하는 라이브 커머스 '유플러스 라이브'도 6회 진행합니다.

유플러스닷컴에서 사전예약한 고객 가운데 중고폰 매입 플랫폼 '셀로'를 통해 중고 휴대폰을 반납하면 최대 8만 원 상당 상품권을 추가로 받을 수 있습니다.

사전예약 고객들은 일인칭 슈팅 게임(FPS)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대회에 참가할 수 있으며, 1등에게는 상금 1천만 원을 지급합니다.

삼성, 아이폰14 제칠까
시장조사업체 옴디아에 따르면 지난해 4분기 전 세계 스마트폰 시장에서 애플의 출하량은 약 7천400만 대로 1위입니다. 뒤이어 삼성은 약 5천800만 대로 2위입니다.

점유율 측면에서도 애플은 25%로 1위, 삼성전자는 19%로 2위입니다. 지난해 9월 애플이 아이폰14 시리즈를 출시한 효과로 풀이됩니다. 

신제품을 앞세운 애플은 글로벌 경기 침체로 인한 스마트폰 수요 둔화, 폭스콘 공장 가동 중단 등에도 전년 대비 출하량이 늘었습니다. 지난해 4분기 점유율도 25%로, 24%였던 1년 전보다 상승했습니다.

삼성전자가 이번에 신작 갤럭시 S23 시리즈를 출시하면서 애플의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을 뛰어넘을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