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첫 제트 여객기 개발 무산…"사업 철수 방침"
SBS Biz 김동필
입력2023.02.07 06:34
수정2023.02.07 07:32
[미쓰비시중공업이 개발한 제트 여객기 MRJ (EPA=연합뉴스)]
수차례 미뤄진 일본 최초의 제트 여객기 개발 사업이 끝내 중단될 것이란 예상이 나왔습니다.
교도통신은 미쓰비시중공업이 일본 첫 소형 제트 여객기인 '스페이스 제트' 개발을 완전히 중단하고 철수할 방침을 굳혔다고 전했습니다.
앞서 지난 2008년 미쓰비시중공업은 소형 제트 여객 개발 사업에 착수해 약 9조 5천억 원을 투입했지만, 잦은 설계 변경과 생산 문제로 연기해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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