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이억원 전 기재부 차관, 10개월 만에 LF행
SBS Biz 윤선영
입력2023.02.06 10:55
수정2023.02.06 11:44
[사진=이억원 전 기획재정부 1차관]
이억원 전 기획재정부 1차관이 패션기업 LF의 사외이사로 자리를 옮깁니다. 지난해 5월 퇴직 이후 10개월 만입니다.
오늘(6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이억원 전 기획재정부 1차관은 다음달 LF 사외이사로 선임될 예정입니다.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는 지난달 27일 제338회 위원회를 열고 해당 건에 대해 '취업 가능'으로 결정했습니다.
정부 고위 관계자는 "이억원 전 차관에 대한 취업심사 결과, 업무관련성이 없어 만장일치로 통과됐다"고 전했습니다.
LF 측은 "복수의 후보들도 있고 절차가 많이 남아 있어서 (이 전 차관의 사외이사 영입이) 아직 확정은 아니다"라고 설명했습니다.
이 전 차관은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행정고시 35회로 공직에 입문, 기재부 경제정책국장과 경제구조개혁국장, 세계무역기구(WTO) 국내규제작업반 의장, 청와대 경제정책비서관 등을 거친 정통 경제 관료입니다.
이후 현재까지 한국자본시장연구원 초빙 연구위원을 맡고 있으며, 지난해 말 유튜브 경제 채널인 삼프로TV의 사외이사로 영입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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