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인 매달 최대 88만원 통장에"…서울시 안심소득 신청하세요!
SBS Biz 윤진섭
입력2023.02.06 07:35
수정2023.02.06 13:37
서울시가 오늘(6일)부터 5일 동안 안심소득 시범사업에 참여할 가구를 전화와 온라인으로 신청받는다고 밝혔습니다.
전화를 통한 안심소득 시범사업 참여접수는 콜센터(☎1668-1736)에서 할 수 있으며, 점심시간을(12~13시)를 제외하고 오전 9시부터 저녁 6시까지 운영됩니다.
온라인 접수는 서울복지포털(wis.seoul.go.kr)을 통해 오는 10일 저녁 6시까지 원하는 시간 언제든 신청할 수 있으며, 모바일에서 접속하거나 크롬(chrome) 브라우저를 통해 사이트에 접속하면 됩니다.
참여 대상은 주민등록기준 서울시에 거주 중이어야 하며, 가구 소득이 중위소득 85% 이하이면서 재산이 3억 2천6백만 원 이하인 가구입니다.
참여를 원하는 가구는 별도의 서류 없이 간단한 본인인증 절차와 연락처, 가구원 수 등 간략한 정보만 있으면 되고, 세대주뿐만 아니라 가구 구성원 누구나 신청할 수 있습니다.
단, 한 가구당 온라인 또는 콜센터를 통해 한 번만 접수할 수 있습니다.
이번에 실시되는 2단계 안심소득 시범사업은 6개월간 두 차례 무작위 선정 절차를 거쳐 지원집단 1100가구를 선정합니다.
모든 선정 과정은 복지·통계 전문가와 시민이 참여하는 감시단이 참여해 투명하고 공정하게 이뤄질 예정입니다.
1차 선정 결과는 오는 16일 발표될 예정이며, 최종 지원집단은 6월 말 결정됩니다. 선정된 가구는 중위소득 85% 기준액과 가구소득 간 차액의 절반을 매월 2년간 지원받게 됩니다. 예컨대 소득이 0원인 1인 가구의 경우 기준 중위소득 85%(176만 6208원) 대비 가구소득 부족분의 절반인 88만 3110원 매달 받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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