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올해 봄 중국 반도체 수출 통제 시행"
SBS Biz 임선우
입력2023.02.06 04:17
수정2023.02.06 07:43
신문은 "일본 경제산업성이 수출 통제 내용이 담긴 성령 개정안을 조만간 발표해 기업 등의 의견을 모아 올봄에 규제 강화책을 도입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특정 제품이나 기술을 수출할 때 경제산업성의 허가가 필요한 관련 규정을 개정해 반도체 제조 장비가 수출처에서 군사적으로 이용되지 않도록 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는데, 다만 중국의 보복 가능성을 고려해 중국을 직접 지목하진 않을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미국은 앞서 지난해 10월 중국의 반도체 생산 기업에 대한 미국의 첨단 반도체 장비 판매를 금지하고, 인공지능과 슈퍼컴퓨터 등에 사용되는 반도체에 대한 수출을 제한하는 조치를 발표했습니다.
ⓒ SBS Medianet & SBSi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많이 본 'TOP10'
- 1.수도권 제2순환 '파주∼양주' 구간 고속도로 내일 개통
- 2.[트렌딩 핫스톡] 퀀텀 컴퓨팅, 나사와 계약 체결⋯주가 52% 폭등
- 3.토요일 눈 '펑펑' 쏟아진다…일요일엔 한파
- 4.[어제장 오늘장] 오늘 일본은행 기준금리 발표…시장 분위기 흐름 주목
- 5.[단독] 신한銀, 500명 희망퇴직 신청…서른아홉 행원, 어디로?
- 6.연봉 7000만원 직장인, 월급 30만원 더 오른다
- 7.'겁나서 한국 못가' 사우디 왕자 취소...계엄이 다 망쳤다
- 8.평생월급 퇴직연금 더 받는 비결은?…금감원 꿀팁
- 9.트럼프 한마디에 美 셧다운 위기…민주 "어이 없다"
- 10.파월 "소유 불가" 발언에…비트코인, 10만 달러 붕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