챗GPT 두달 만에 벌써 유료화…1억명이 끼고 살았다
SBS Biz 임선우
입력2023.02.03 04:55
수정2023.02.03 10:45
시장의 '게임체인저'로 주목을 받고 있는 오픈AI의 '챗GPT' 월 이용자가 출시 두 달 만에 1억 명을 돌파했습니다.
투자은행 UBS는 분석업체 시밀러웹을 인용해 챗GPT의 1월 월활성 사용자(MAU)가 1억 명을 넘어선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습니다.
MAU 1억 명 돌파까지 틱톡은 9개월, 인스타그램은 2년 반가량 걸린 것과 비교하면 독보적인 속도입니다.
UBS는 "인터넷 공간에서 지난 20년간 이보다 더 빠른 성장을 보지 못했다"고 분석했습니다.
오픈AI는 '챗GPT"의 유료 버전을 이용료 월 20달러(약 2만 4천 원)에 내놓겠다고 밝혔습니다.
오픈AI는 블로그를 통해 '챗GPT 플러스' 출시 계획을 발표하면서 구독자들이 챗봇에 사람들이 몰리는 피크타임에도 항상 챗봇에 접속할 수 있게 된다고 설명했습니다.
유료 버전은 미국에서만 가입할 수 있으며 다른 국가 및 지역으로 확장할 계획이라고 오픈AI는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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