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기관 신입 초봉이 5천만원…신의 직장은 어디?
SBS Biz 정광윤
입력2023.02.01 16:00
수정2023.02.02 11:57
[2023년 공공기관 신입 평균 연봉. (인크루트 제공=연합뉴스)]
올해 국내 공공기관 신입사원 평균 연봉이 4천만 원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취업포털 인크루트는 '2023 공공기관 채용정보 박람회'에 참여한 공공기관 중 연봉정보를 공개한 135곳을 분석한 결과, 전일제 신입 평균 연봉은 3천944만 원으로 나타났다고 오늘(1일) 밝혔습니다.
지난해 평균 연봉(3천824만 원)보다 3.1%, 3년 전(3천669만 원)과 비교하면 7.5% 오른 겁니다.
신입 연봉이 가장 높은 곳은 IBK기업은행(5천272만 원)으로, 지난해보다 0.9% 올랐습니다.
한국원자력연구원(5천253만 원), 한국형사법무정책연구원(5천200만 원), 한국투자공사(5천54만 원), 산업은행(5천만 원) 등이 뒤를 이었습니다.
구간별로 보면 연봉 4천만 원대(43.7%)와 3천만 원대(48.2%)가 대부분이었습니다.
분야별로는 금융(4천408만 원) 연봉이 가장 많았고, 연구·교육(4천124만 원), 문화·예술·외교·법무(3천858만 원), 사회간접자본(3천825만 원) 순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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