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대 노르웨이 국부펀드, 지난해 203조원 '최악' 손실
SBS Biz 배진솔
입력2023.02.01 06:21
수정2023.02.01 07:44
[기자회견 하는 노르웨이 국부펀드 CEO (오슬로 AFP=연합뉴스)]
세계 최대 규모인 노르웨이 국부펀드(GPFG)가 지난해 사상 최대 규모의 손실을 기록했습니다.
현지시간 31일 국부펀드 운용기관인 노르웨이 중앙은행 투자 관리처에 따르면, 작년 투자 손실액은 1천644억 달러, 우리돈 203조원으로 집계됐으며 손실률은 전년 대비 -14.1%였습니다.
노르웨이 국부펀드는 지난 1990년대 후반 설립 이후 25년간 연평균 6%대의 수익률을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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