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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 최대 50% 저렴하게 '더 리미티드' 프로젝트 진행

SBS Biz 전서인
입력2023.01.31 13:44
수정2023.01.31 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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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는 고물가 시대 장바구니 물가 안정을 위해 '더 리미티드'(The Limited)를 론칭한다고 오늘(31일) 밝혔습니다.

다음달 3일부터 시작하는 이번 프로젝트에서는 분기별로 소비자들이 많이 구매하는 신선·가공·생활용품을 선정해 최저가 수준으로 선보입니다.



1차로는 신선식품 15개, 가공식품 27개, 일상용품 6개 등 총 48개 상품을 3월 말까지 정상가보다 최대 50% 저렴하게 선보입니다.

이마트는 우선 협력사에서 최대 5배까지 물량을 추가 매입해 가격을 낮췄습니다.

백색란 1판은 협력사 생산량의 60%를 매입하기로 계약해 평균 판매가를 17%가량 낮췄습니다.

CJ햇반 아산맑은쌀밥은 세 배가량 매입 물량을 늘려 정상가 대비 25%가량 저렴하게 판매합니다.



또 제품 생산부터 판매까지 단계별 프로세스를 점검해 비용을 절감했습니다.

행사 제품 중 떡볶이는 불필요한 포장재 비용을 절감하고, 오뚜기 스낵면은 10개입 상품으로 패키지를 변경해 가격을 35∼50% 낮췄습니다. 

김과 와인은 사전 계약으로 물량을 미리 확보해 가격을 잡았고, 대패 삼겹살은 기존에 거래해오던 스페인산 가격이 오르자 네덜란드산을 새로 발굴해 저렴하게 판매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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