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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탄주 마시다 비만?"…칼로리 확 낮췄다는 '이 맥주'

SBS Biz 윤선영
입력2023.01.31 10:06
수정2023.01.31 11:28

하이트진로가 2007년 출시한 국내 최초 식이섬유 함유 맥주 ‘에스’를 칼로리는 더욱 낮추고 새로운 패키지를 적용해 ‘에스 라이트(S-LIGHT)’로 전면 리뉴얼, 내일(1일) 출시한다고 31일 밝혔습니다.

에스 라이트는 기존 에스의 탄수화물을 극소화하는 고발효도 공법을 유지해 칼로리가 일반 맥주 대비 34%(100mL 당26kcal) 낮습니다. 그러면서도 만족도가 높았던 기존의 맛과 향을 유지하고 알코올 도수는 3.8%로 동일하게 적용했습니다.

또한 라이트 맥주의 가벼움을 직관적으로 전달하기 위해 녹색병에서 투명병으로 바꾸고 시원, 상쾌한 맛을 강조하고자 병 모양도 교체했습니다.

오성택 하이트진로 마케팅실 상무는 "최근 건강을 생각하는 소비자트렌드를 반영하여 낮은 칼로리의 장점을 극대화 한 에스 라이트를 리뉴얼 출시했다"며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통해 프리미엄 라이트맥주 시장을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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