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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반도체 부문, 지난해 4분기 영업익 2700억원…전년比 96.9% ↓

SBS Biz 배진솔
입력2023.01.31 09:02
수정2023.01.31 13:51

삼성전자는 반도체(DS) 부문의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이 2700억원을 기록했다고 31일 밝혔습니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96.95% 감소한 수치입니다. 

매출은 20조700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2.83% 감소했습니다. 

삼성전자는 "메모리는 재고자산 평가 손실의 영향 가운데 고객사 재고 조정이 지속되면서 가격이 큰 폭으로 하락해 실적이 대폭 감소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시스템LSI는 업계 재고 조정에 따른 주요 제품 판매 부진으로 실적이 하락했습니다.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는 주요 고객사용 판매 확대로 최대 분기 및 연간 매출을 달성했고, 첨단 공정 중심으로 생산 능력을 확대하고 고객처를 다변화해 전년 대비 이익이 증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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