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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결혼 송중기도 받는다…다문화가정 혜택 뭐길래

SBS Biz 윤진섭
입력2023.01.31 08:12
수정2023.01.31 11:30

[송중기 (JTBC 제공=연합뉴스)]

영국 배우 출신 케이티 루이즈 사운더스와 재혼한 송중기가 받을 다문화 가정 혜택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31일 여성가족부와 다문화가족지원포털에 따르면 국적과 소득에 상관없이 다문화 가정에 해당되면 혜택을 누릴 수 있습니다.

정부는 지난 2020년 5월 신설한 다문화가정지원법을 통해 다양한 혜택을 다문화 가정에 제공하고 있습니다. 대표적인 혜택이 다문화 가정의 자녀는 외국인학교(다문화 학교)에 입학할 수 있는 것입니다. 
 
[왼쪽부터 송중기, 케이티 루이즈 손더스 (연합뉴스 자료사진 및 케이티 루이즈 손더스 페이스북(2014.2.18) 갈무리=연합뉴스)]

가정 방문 교육 서비스는 입국 5년 이하의 결혼 이민자와 중도입국 자녀·만 3세~만 12세 이하의 다문화가정 자녀에 한해 이용 가능합니다. 경쟁률이 치열한 국공립 어린이집이나 병설유치원에 지원할 경우 우선순위가 주어지며 가정의 소득과 관계없이 보육료도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또 주택 지원의 일환으로는 국민임대주택 및 다문화가족 특별 공급 청약이 가능합니다. 결혼자금, 자녀학자금, 의료비, 임금체불생계비, 부모요양비, 임금감소생계비 등 저금리로 장기간 대출을 받을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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