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보 제쳤다…자동차 안전도 평가 1위 '이 차'
SBS Biz 윤진섭
입력2023.01.31 07:41
수정2023.01.31 11:27
지난해 국내에서 많이 판매된 국산·외제 전기차 4종과 내연기관차 3종의 안전도를 평가한 결과, 기아 니로EV와 현대차 아이오닉6ㆍ제네시스 GV70이 안전성이 가장 뛰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31일 국토교통부와 한국교통안전공단은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22년 자동차안전도 평가결과’를 발표했습니다. 평가대상 전기차는 ▶현대 아이오닉6 ▶기아 니로EV ▶볼보 XC40 리차지 ▶폴스타 폴스타2 등 4종입니다.
매년 시행하는 자동차안전도 평가는 충돌사고 때 탑승객 보호(충돌안전성)와 보행자 보호(외부통행자안전성), 첨단장치를 통한 사고 예방(사고예방안전성) 등 총 3개 분야 21개 세부사항을 따져보고, 평가 결과는 1~5등급으로 나뉩니다.
그 결과 니로EV는 충돌안전성과 외부통행자안전성에서 최고등급인 별 5개(1등급)를 받았고, 사고예방안전성에선 두번째 단계인 2등급(별 4개)을 획득했습니다.
아이오닉6와 제네시스 GV70은 충돌안전성에서 1등급을, 외부통행자안전성과 사고예방안전성에선 2등급을 얻었습니다. 쌍용의 SUV인 토레스는 외부통행자안전성에서 2등급, 충돌안전성과 사고예방안전성에선 3등급(별 3개)으로 평가됐습니다.
반면 BMW X3와 폴스타2는 충돌안전성과 외부통행자안전성에서는 각각 1등급으로 평가받았지만 사고예방안전성에서 X3는 3등급, 폴스타2는 4등급(별2개)에 그쳤습니다. 볼보 XC40 리차지는 충돌안전성과 외부통행자안전성에서 2등급, 사고예방안전성에선 3등급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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