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카콜라, 삼다수, 파리바게뜨 줄줄이 인상...정부는 뒷짐?
SBS Biz 배진솔
입력2023.01.30 06:57
수정2023.01.30 10:21
물과 빵 등 식품류 가격 인상이 새해에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코카콜라, 제주삼다수, 빙그레 등에 이어 프랜차이즈 파리바게트, 롯데리아도 다음달부터 제품 판매 가격을 평균 5~6% 인상합니다.
제주 삼다수는 내달부터 출고가를 평균 9.8% 올리고, 웅진식품도 음료 20여 종의 가격을 내달부터 평균 7% 인상한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빙그레는 아이스크림 가격을 20% 인상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이에 따라 빙그레의 대표 아이스크림인 메로나 가격은 일반 소매점 기준으로 1천원에서 1천200원으로 오릅니다.
롯데제과 역시 빙과류와 제과류 등 일부 제품의 가격을 내달 1일부터 순차적으로 인상하는데, 빙과류 중에서는 소매점 가격 기준으로 스크류바, 죠스바가 500원에서 600원으로 인상되고 월드콘, 찰떡아이스, 설레임은 1천원에서 1천200원으로 인상됩니다.
제과류 중 마가렛트는 3천원에서 3천300원으로 오르고 초코빼빼로와 꼬깔콘은 각각 1천500원에서 1천700원으로 인상됩니다. 같은 날 해태제과 역시 합작사에서 생산하는 포키, 구운양파, 자가비 등 3개 제품의 가격을 평균 14.8% 인상해, 내달 16일부터 순차적으로 적용한다고 밝혔습니다.
한끼 식사를 대체할 수 있는 빵과 시리얼 가격도 오릅니다. 파리바게뜨는 내달 2일부터 95개 품목 가격을 평균 6.6% 올립니다. 이에 따라 후레쉬식빵(대)은 3천200원에서 3천300원으로 인상됩니다.
농심켈로그는 콘푸로스트, 첵스초코 등 시리얼 제품 가격을 10% 안팎으로 올립니다.
기재부는 오는 4월부터는 반출·수입 신고하는 맥주와 막걸리 세금에도 L당 30.5원, 1.5원 인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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