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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건설, 신당8구역 재개발 참여…수도권 등 정비사업 박차

SBS Biz 권준수
입력2023.01.28 11:11
수정2023.01.28 12:00

포스코건설이 신당8구역 재개발 사업에 참여하는 등 수도권 지역 정비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오늘(28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포스코건설이 서울 중구 신당8구역 재개발 수의계약을 위한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입찰에 단독으로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올해 들어 방배 신동아 아파트 재건축과 평촌 초원세경아파트 리모델링 사업을 수주한 데 이어 신당8구역 재개발 사업도 수주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조합은 대의원회를 열고 시공사 선정을 위한 총회 일정을 정하게 되는데 다음달 18일 총회를 열 예정입니다.

이 사업은 서울 중구 신당4동 321번지 일대 구역면적 약 5만 8439㎡에 지하 4층∼지상 최고 28층 16개동 아파트 1215가구와 부대복리시설을 짓게 됩니다.

예상공사금액은 3746억원 정도로 포스코건설이 신당8구역 재개발 시공사로 선정되면 올해 정비사업 수주액이 1조원에 달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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