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장동 의혹' 이재명 서초동 서울중앙지검 도착
SBS Biz 권준수
입력2023.01.28 10:25
수정2023.01.28 12:01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어제(27일) 전북 군산시 공설시장을 찾아 힘줘 연설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대장동 비리 의혹으로 검찰에 출석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윤석열 검사독재정권이 법치주의와 헌정질서를 파괴했다"고 밝혔습니다.
오늘(28일) 피의자 신분으로 검찰 소환 조사에 응한 이 대표는 "권력이 크고 강하다 해도 국민을 이길 수는 없다"면서 이번 정부에 대해 "권력자에 대항하면 사법살인 마다 안 한다"라고 비판했습니다.
이 대표는 "대장동 위례사업에 관한 입장은 진술서에 모두 담았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이 현장을 기억해달라"면서 "검사에 의한, 검사를 위한, 검사의 나라가 돼 가고 있다"고 호소했습니다.
검찰은 조사할 양이 많다는 이유로 이 대표에게 이틀간 조사를 요구했지만 이 대표와 더불어민주당은 이날 하루 조사에만 응할 가능성이 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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