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톰브라운, 7월부터 국내 직진출…삼성물산이 계속 유통 맡아

SBS Biz 정보윤
입력2023.01.27 14:35
수정2023.01.27 14:52

[사진=톰브라운 홈페이지]

글로벌 명품 브랜드 톰브라운이 국내에 직접 진출합니다.

삼성물산 패션부문은 오는 7월 1일부터 톰브라운이 톰브라운 코리아를 설립하고 한국시장에 직진출한다고 오늘(27일) 밝혔습니다.

기존 판매 계약은 종료됐지만 양사는 리테일 매니지먼트 계약을 새롭게 체결해 톰브라운의 전반적인 사업운영은 종전처럼 삼성물산이 담당하도록 했습니다.

톰브라운 코리아는 향후 한국 내 투자·비용 지출을 전담하고 삼성물산 패션부문은 상품발주부터 머천다이징, 유통전략, 매장·인력 운영 등 사업 전반에 대한 업무를 수행합니다.

삼성물산 패션부문은 2011년 톰브라운과 국내 독점 판매 계약을 맺고 12년째 계약을 유지해왔습니다.

삼성물산 패션부문 관계자는 "양사는 계약형태를 변경하지만 한국사업에 있어 변함없이 협력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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