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시 전 기대 모으는 기아 EV9…모하비 대항마?
SBS Biz 정광윤
입력2023.01.26 13:42
수정2023.01.26 15:04
[영상=기아 공식 유튜브]
기아의 첫 대형 SUV 전기차 EV9이 출시 전부터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26일 업계에 따르면 EV9은 영국 자동차 전문지 '왓 카'(What Car?)에서 '올해 가장 기대되는 차'로 선정됐습니다.
기아 측은 "오직 독자 투표로 선정되는 부문"이라며 "일반 고객들의 기대감이 그만큼 크다는 걸 입증하는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V9는 올 4월경 출시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로써 기아는 소형 니로와 준중형 EV6에 이어 대형 EV9까지 전기차 라인업을 완성하게 됩니다.
업계에선 EV9이 앞으로 기아의 내연기관 대형 SUV인 모하비의 자리를 대신할 것이란 분석을 내놓고 있습니다.
일단 크기는 모하비보다도 큽니다.
EV9의 전장은 5010㎜, 전폭 1980㎜, 전고 1750㎜, 휠베이스는 3100㎜입니다.
모하비보다 전폭이 135㎜, 휠베이스가 205㎜ 길어 실내 공간이 모하비보다 넉넉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또 1회 충전 시 최장 540㎞를 주행할 수 있으며, 6분 충전으로 100㎞를 달릴 수 있다는 게 기아 측 설명입니다.
구체적인 가격이 얼마로 책정될지는 아직 미지수입니다.
이와 관련해 주우정 기아 부사장은 지난해 7월 컨퍼런스콜에서 "EV9은 5만 달러(약 6200만원) 후반에서 7만 달러(약 8700만원)까지 판매가 가능한 차"라고 말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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