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전 매너 좋은 원주·밀양·영광…가장 험악한 동네는?
SBS Biz 신성우
입력2023.01.26 10:48
수정2023.01.26 13:51
국토부와 한국교통안전공단이 매년 여름과 가을에 조사하는 '교통문화지수'라는 게 있습니다.
전국 229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운전자와 보행자의 신호준수율, 깜빡이 (방향지시등) 점등 여부, 오토바이 운전자 헬맷 착용 여부 등을 살핍니다. 이밖에 전좌석 안전띠 착용률과 횡단보도 정지선 준수율도 지켜봅니다.
재작년 전체 평균 지수가 80.87이었는데 지난해 지수는 81.18로 0.31(0.38%) 소폭 상승했습니다.
상위 10%가 A등급을 받는데 올해는 강원 원주시, 경남 밀양시, 전남 영광군, 인천 남동구 등이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됐습니다.
하위 10%는 E등급, 즉 최하위 등급을 받습니다. 불명예스럽게 하위 10%에 오른 곳은 경기 광주시, 충남 당진시, 전남 영암군, 서울 동대문구 등입니다.
D등급에서 A등급으로 뛰어오른 곳도 있습니다. 경남 사천시는 지난해 85.09점으로 1년 전보다 8.85점을 끌어 올렸습니다. 강원 인제와 충남 논산도 재작년 D등급에서 A등급이 됐습니다.
전반적으로 오토바이 헬맷 착용과 제한 속도 준수는 잘 지켜지고 있지만 운전자의 황단보도 정지선 준수와 횡단보도에서의 보행자 스마트폰 사용률은 1년 전보다 점수가 하락해 개선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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