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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로나·비비빅 1200원으로…빙그레, 아이스크림 가격 인상

SBS Biz 전서인
입력2023.01.25 10:31
수정2023.01.25 10:35

빙그레는 메로나, 비비빅, 슈퍼콘 등 아이스크림 제품 가격을 인상한다고 오늘(25일)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일반 소매점 기준으로 메로나, 비비빅을 비롯한 바 아이스크림 7종과 슈퍼콘 등의 가격은 1천원에서 1천200원으로 20% 오릅니다.

가격 인상은 내달부터 채널별로 순차 적용됩니다.

빙그레는 "원부자재 가격과 인건비, 물류비, 에너지 비용 등이 지속해서 올라 제조원가 상승이 더는 감당하기 어려운 수준에 이르렀다"며 "원가 부담을 줄이고자 다방면으로 노력했으나 경영 압박이 심화해 불가피하게 가격 인상을 단행한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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