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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S&P글로벌 제조업 PMI 46.8…위축세 유지

SBS Biz 임종윤
입력2023.01.25 04:46
수정2023.01.25 07:25

올해 초 미국의 제조업, 서비스업 경기가 위축 국면을 유지했지만  최근 몇 달의 지표 중에서는 가장 개선된 모습을 나타냈습니다.

현지시간 24일 S&P 마킷 글로벌에 따르면 1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 예비치는 46.8로 집계돼 기준치 50을 밑돌았습니다.



다만 전달 확정치(46.2)보다 소폭 개선됐고, 두 달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을 나타냈습니다.

서비스업황을 나타내는 1월 비제조업 PMI 예비치는 46.6으로 집계돼 기준치 50을 밑돌았지만 석 달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습니다.

제조 및 서비스 부문의 활동을 합산한 1월 합성 PMI 예비치는 44.6으로, 역시 석 달 만에 최고치였습니다.

S&P글로벌은 연초 미국 경제가 다소 부진한 모습으로 시작했다고 평가하면서 작년 12월에 비해서는 낫지만,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거의 가장 빠른 속도로 둔화가 진행되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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