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랑새'까지 팔았는데…트위터, 美·英서 사무실 임대료 체납으로 피소
SBS Biz 임선우
입력2023.01.25 04:35
수정2023.01.25 10:58
트위터가 미국과 영국에서 본사 사무실 임대료를 내지 못해 피소됐습니다.
현지시간 24일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트위터는 영국 런던 본사 건물의 임대료를 내지 않았다가 국왕 소유 부동산을 관리하는 크라운 에스테이트로부터 피소됐습니다. 크라운 에스테이트는 지난주 런던 고등법원에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주요 외신들은 런던 도심인 피카딜리 서커스에 있는 트위터 영국 본사 건물에서 트위터 로고 등이 사라졌다고 전했습니다.
이번 소송은 2014년에 계약된 이 건물 1층 사무실과 관련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또 트위터는 미국 샌프란시스코 본사 건물 임대료를 지난해 12월부터 내지 않았다가 소송을 당했습니다.
건물주 스리 나인 마켓 스퀘어 LLC는 전날 캘리포니아주 법원에 제출한 소장에서 트위터가 지난해 12월에 336만 달러(41억 6천만 원), 올해 1월에 342만 달러(42억 4천만 원)의 사무실 임대료를 내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또 최대주주 변동이 생길 경우 일종의 보증금을 360만 달러에서 1천만 달러로 올린다는 계약을 지키지 않았다고 말했습니다.
트위터는 샌프란시스코 마켓 스트리트 건물 8개 층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트위터는 이번 소송과 관련해서 답변하지 않고 있습니다.
트위터는 일론 머스크에 인수된 후 수입이 급감해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직원들을 대량 해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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