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셋째날 귀경길 정체…부산→서울 6시간 10분
SBS Biz 최지수
입력2023.01.23 09:06
수정2023.01.23 20:51
[설날인 22일 오전 경부고속도로 서울 잠원IC 부근 하행선(오른쪽)에 차들이 줄지어 늘어서 있다. (연합뉴스 자료사진)]
설 연휴 셋째 날인 오늘(23일) 아침부터 전국 주요 고속도로 곳곳에서 정체가 나타나고 있습니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오늘 오전 9시 일반 차량 기준으로 전국 주요 도시에서 서울 요금소까지 소요되는 시간은 부산 6시간 10분, 울산 5시간 50분, 대구 5시간 10분, 광주 4시간 40분, 강릉 2시간 40분, 대전 2시간 등으로 예상됩니다.
오전 8시쯤 경부고속도로 서울 방향은 옥산 부근에서 약 1㎞의 자동차 행렬이 이어졌습니다.
서해안선 서울 방향은 당진 부근∼서해대교 9㎞ 구간에서 정체 현상이 빚어졌습니다.
논산천안선 천안 방향은 차령터널∼남풍세IC 가송교 5㎞ 구간에서 차량이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습니다.
서울양양선 양양 방향은 화도 부근에서 2㎞ 구간이 막혀 있고 중부내륙선 양평 방향도 충주 분기점 부근 2㎞ 구간에서 차량이 서행 중입니다.
귀경 방향은 오전 8∼9시부터 막히기 시작해 오후 4∼5시에 정점을 찍고 내일(24일) 오전 2∼3시에 해소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귀성 방향은 이날 오전 10∼11시에 정체가 시작돼 오후 4∼5시 정점에 이르고 오후 7∼8시에 풀릴 것으로 보입니다.
이날 전국 교통량 예상치는 약 513만 대로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38만 대,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51만 대가 움직일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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