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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혜교 복수극 인기 높더니…넷플릭스 주가 강세

SBS Biz 김성훈
입력2023.01.21 08:48
수정2023.01.21 15:12

넷플릭스와 구글의 주가가 급등하면서 미국 증시를 끌어올렸습니다. 

현지시간으로 20일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330.93p(1%) 오른 33375.49로 거래를 마쳤습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73.76p(1.89%) 상승한 3972.61로, 나스닥지수도 288.1p(2.66%) 뛴 11140.43으로 장을 마감했습니다. 

특히 이날 넷플릭스와 구글의 주가 상승세가 두드러졌습니다. 

넷플릭스는 이날 뉴욕 증시에서 8.46% 치솟은 342.50달러로 장을 마쳤습니다.

전날 발표된 넷플릭스의 지난해 4분기 실적이 시장 예상치를 상회하면서 주가를 끌어올렸습니다.

넷플릭스의 지난해 4분기 가입자는 766만명 급증해 지난해 말 기준 전체 회원이 2억3000만명을 돌파했습니다.

구글 모기업 알파벳은 정리 해고 등 구조조정에 따른 비용 절감 기대감이 투자 심리를 자극하면서 5.34% 오른 98.02달러로 장을 마쳤습니다.

앞서 알파벳은 전 세계 인력의 6% 이상인 1만2000명을 감원할 방침이라고 발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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