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전·청정수소 세일즈…"반도체 핵심 파트너"
SBS Biz 신성우
입력2023.01.20 11:01
수정2023.01.20 11:46
[앵커]
4박 5일간의 다보스포럼이 이제 마지막 날을 맞았습니다.
글로벌 CEO들과 만나 투자를 요청했던 윤석열 대통령은 우리 핵심 산업인 반도체와 이차전지뿐 아니라 원전과 청정수소에 대한 세일즈에도 나섰습니다.
스위스 다보스에서, 신성우 기자입니다.
[기자]
기후위기 대응과 지정학적 분쟁으로 에너지 안보 확보가 세계 경제의 화두로 떠올랐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다보스포럼 특별연설을 통해 에너지 안보를 강화할 수단으로 원전 활용과 청정에너지 공급 확대를 강조했습니다.
[윤석열: 청정수소는 미래 에너지의 게임 체인저로서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중동·유럽 등 그린 수소 생산에 강점을 가진 국가들과 한국·일본과 같이 수소 활용에 앞서 가는 국가 간의 협력이 절실합니다.]
우리나라가 주도해 회복시킬 수 있는 대표적인 공급망 분야로는 반도체를 꼽았습니다.
[윤석열: 우리가 가지고 있는 이 반도체 기술을 다른 나라에서 생산함으로써 함께 공유할 것은 공유해 나가고, 반도체 공급망이 원활하게 작동하도록 노력할 생각입니다.]
자유의 정신으로 공급망 복원 문제를 풀어가야 한다고 강조한 만큼 일각에서는 반도체 공급망 협의체 칩 4 동맹 참여가 추진될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옵니다.
윤 대통령은 또 반도체뿐 아니라 이차전지, 철강, 바이오 분야에서도 우리나라가 세계 최고의 생산기술과 제조 역량을 보유한 만큼 글로벌 공급망의 핵심 파트너가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윤 대통령은 취리히 연방공대 방문을 끝으로 6박 8일간의 순방 일정을 마무리하고 귀국길에 오릅니다.
스위스 다보스에서 SBS Biz 신성우입니다.
4박 5일간의 다보스포럼이 이제 마지막 날을 맞았습니다.
글로벌 CEO들과 만나 투자를 요청했던 윤석열 대통령은 우리 핵심 산업인 반도체와 이차전지뿐 아니라 원전과 청정수소에 대한 세일즈에도 나섰습니다.
스위스 다보스에서, 신성우 기자입니다.
[기자]
기후위기 대응과 지정학적 분쟁으로 에너지 안보 확보가 세계 경제의 화두로 떠올랐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다보스포럼 특별연설을 통해 에너지 안보를 강화할 수단으로 원전 활용과 청정에너지 공급 확대를 강조했습니다.
[윤석열: 청정수소는 미래 에너지의 게임 체인저로서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중동·유럽 등 그린 수소 생산에 강점을 가진 국가들과 한국·일본과 같이 수소 활용에 앞서 가는 국가 간의 협력이 절실합니다.]
우리나라가 주도해 회복시킬 수 있는 대표적인 공급망 분야로는 반도체를 꼽았습니다.
[윤석열: 우리가 가지고 있는 이 반도체 기술을 다른 나라에서 생산함으로써 함께 공유할 것은 공유해 나가고, 반도체 공급망이 원활하게 작동하도록 노력할 생각입니다.]
자유의 정신으로 공급망 복원 문제를 풀어가야 한다고 강조한 만큼 일각에서는 반도체 공급망 협의체 칩 4 동맹 참여가 추진될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옵니다.
윤 대통령은 또 반도체뿐 아니라 이차전지, 철강, 바이오 분야에서도 우리나라가 세계 최고의 생산기술과 제조 역량을 보유한 만큼 글로벌 공급망의 핵심 파트너가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윤 대통령은 취리히 연방공대 방문을 끝으로 6박 8일간의 순방 일정을 마무리하고 귀국길에 오릅니다.
스위스 다보스에서 SBS Biz 신성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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