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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비드 루벤스타인 "제롬 파월 美 연준 의장, 일 꽤 잘 해내"

SBS Biz 고유미
입력2023.01.19 03:32
수정2023.01.19 07:05


억만장자 투자자이자 세계 3대 사모펀드로 꼽히는 칼라일 그룹의 공동 창립자인 데이비드 루벤스타인은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이 일을 꽤 잘했다"고 평가했습니다.



루벤스타인 창립자는 현지시간 18일 CNBC와의 인터뷰에서 "연준이 2월 회의에서 금리를 0.25%p 인상할 가능성이 높다고 시사했다"며 "시사하지는 않았지만 3월에도 0.25% 인상할 수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그는 " 후 한동안 인상을 중단하고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지켜볼 것으로 예상된다"며 "연말에는 반대로 금리인하를 시작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루벤스타인 창립자는 "결국 연준은 지표에 따라 움직인다"며 "제롬 파월 의장이 꽤 잘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무엇을 할 것인지 알려주고 설명한다"며 "원래 연준은 안 그랬다"고 설명했습니다.



루벤스타인 창립자는 "들어오는 지표를 본다"며 "다른 사람들이 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것과 다르게 움직일 수 있지만 지표를 보고 주의 깊게 분석한다"고 덧붙였습니다.

그는 "파월 의장은 그가 무슨 말을 하는지 이해할 수 있게 명료하게 말한다"며 "장점이라고 생각하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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