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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구계 당근마켓?…현대리바트, 중고가구 거래 진출 타진

SBS Biz 엄하은
입력2023.01.18 18:01
수정2023.01.18 18:15

(사진=현대리바트몰 캡처)
가구회사 현대리바트가 중고가구 거래 중개 시장 진출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현대리바트는 개인 간 중고 거래 플랫폼 '오구가구' 서비스를 론칭을 타진 중입니다. 



해당 플랫폼에선 중고가구를 사고 팔 수 있으며, 개인 간 거래지만 현대리바트는 배송 및 설치 서비스까지 제공할 계획입니다.

현대리바트 관계자는 "서비스 론칭 시점은 정해진 바 없다"라고 설명했습니다.

지난해 부동산 시장 침체로 실적이 동반 하락한 가구업계가 자구책으로 중고시장을 택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실제로 지난해 3분기 현대리바트는 누적 영업익 31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83% 감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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