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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동권 신한카드 사장이 지난 13일 고양시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2023년 상반기 사업전략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자료=신한카드)]

문동권 신한카드 사장이 "'딥밸류(Deep VALUE)'를 올해 사업전략 방향으로 설정하고 차별화된 고객 가치 창출에 나서겠다"고 말했습니다.



16일 신한카드에 따르면 문동권 사장은 지난 13일 200여명 임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2023년 상반기 사업전략회의'서 2023년 복합적인 위기를 돌파하기 위한 사업전략 방향을 제시하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딥밸류는 ▲모든 디바이스로 모든 참여자에게 최고 수준의 결제 편의성 경험 공 및 지불결제시장 1위 사업자 지위 공고화(Victorious Payment) ▲원신한 경쟁력 기반의 고객에게 최적화된 선진 금융 서비스 제공 및 신성장 자산 포트폴리오 다각화(Advanced Finance) ▲디지털·빅데이터 기반 진정한 플랫폼 기업으로의 진화와 미래성장 동력 발굴(Leading Platform) ▲경영 활동을 위한 인프라 지원 강화와 역동적 기업문화 구축, ESG 실천(Unlimited & Energetic Capability) 등을 의미합니다.

신한카드는 이를 통해 축적된 딥(Deep) 역량 기반의 고객·사회·환경의 새로운 니즈에 부응하는 차별화된 가치 창출로 올해 복합 위기 환경을 돌파해 나간다는 복안입니다.

아울러 문 사장은 고객과 직원, 그룹의 3가지 관점에서 진정성 있는 소통을 강조하며 고객에게 돌아가(Back to Customer) 고객 니즈에 최적화된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할 것을 주문했습니다.



문 사장은 "조용병 신한금융그룹 회장이 2023년 신한경영 포럼에서 강조했듯이 변화하면 살아남고 안주하면 사라진다는 각오만이 불확실한 환경, 경쟁, 관행의 복합 위기를 돌파할 수 있는 강력한 동력이 될 것"이라며 "고객 가치를 지키고 키워나가는 것을 최우선으로 차별적 경쟁력과 끊임없는 변화를 통해 새롭게 도약하자"고 당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