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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텍사스주에 '삼성 고속도로' 생겼다…"테일러 공장 연내 완공"

SBS Biz 임종윤
입력2023.01.16 04:39
수정2023.01.16 10:07

[미국 텍사스주에 생긴 '삼성 고속도로' (경계현 삼성전자 사장 인스타그램 갈무리=연합뉴스)]

미국 텍사스주에 삼성전자의 이름을 딴 '삼성 고속도로'가 생겼습니다.

최근 미국 텍사스주 반도체 건설 현장을 찾은 경계현 삼성전자 디바이스솔루션(DS)부문장(사장)은 자신의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텍사스주 테일러시를 포함하고 있는 윌리엄슨 카운티장 빌 그라벨이 부지 앞 도로를 '삼성 하이웨이'로 명명하고 도로 표지판을 선물로 줬다"며 도로 표지판을 든 사진을 함께 게시했습니다.
 
삼성전자는 현재 미국 텍사스주 테일러시에 170억 달러(약 22조 원) 규모의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공장을 짓고 있으며 이 공장은 2024년 하반기 가동을 목표로 약 500만㎡(150만 평) 규모로 조성됩니다.

삼성전자는 새 공장에서 5G, 고성능 컴퓨팅(HPC), 인공지능(AI) 등 분야의 첨단 시스템 반도체 제품을 생산한다는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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