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비즈 브리핑] 테슬라 '시가냐' 소비자 불만 확산·트위터 또 1+1 外
SBS Biz 임선우
입력2023.01.16 04:17
수정2023.01.16 10:10
[글로벌 비즈 브리핑] 한눈에 보는 해외 경제 이슈
▲테슬라 '시가'냐? 소비자 '부글부글'…美내 호감도 '반토막'
▲골드만삭스, '소매금융'에 발목 잡혔다…천문학적 손실
▲올해 월가 전망은 '흐림'…침체 대비 대손충당금 62억 달러 쌓았다
▲올해 중국이 뜬다고?…베팅 늘리는 헤지펀드
▲명품계 '큰손'은 한국인?…"지난해 명품소비 세계 1위"
▲IMF "글로벌 경제 바닥 쳤다…연말 반등"
▲'안 팔린다 안 팔려'…트위터, 또 1+1 광고
▲얀센 코로나 백신 생산 감축
▲中 1위 전기차 비야디도 '탈중국'?…베트남 공장 추진
테슬라 '시가'냐? 소비자 '부글부글'…美내 호감도 '반토막'
전기차업체 테슬라가 판매 부진으로 가격을 인하하면서 할인 전 구매한 고객들의 불만이 속출하고 있습니다.
현지시간 14일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테슬라는 미국을 비롯해 아시아와 유럽 시장에서 모델3와 모델S, 모델Y와 모델X의 판매가를 최대 20% 낮췄습니다.
이에 따라 할인 직전 테슬라 차량을 구매한 사람들은 많게는 1만 달러 이상을 손해 봤습니다.
지난해 9월 7만 7천 달러를 주고 모델Y를 샀다는 메리앤 시먼스는 블룸버그와 인터뷰에서 "속은 것 같다. 소비자로서 이용당한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1만 3천 달러는 막 테슬라를 산 사람들에게는 절망감을 주는 큰 할인"이라며 "다시는 테슬라를 사지 않을 것"이라고 불만을 드러냈습니다.
전기차 선두주자라는 명성에 걸맞지 않게 테슬라에 대한 소비자들의 호감도 역시 추락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시장조사업체 모닝컨설트에 따르면 테슬라에 호의적인 시각을 가진 미국 성인은 13.4%에 그쳤습니다.
지난달 같은 조사에서 16%, 지난해 1월에는 28.4%를 기록한 것과 비교하면 최근 1년 사이 호감도가 반토막 난 셈입니다.
자동차 업계 전통강자들의 전기차 시장진출로 인해 시장경쟁이 심화됐고, 특히 일론 머스크 최고경영자(CEO)에 대한 불만이 커지며 브랜드 이미지에 큰 타격을 입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머스크 CEO에 대한 호감도도 크게 떨어졌습니다.
모닝컨설트의 최근 보고서에 따르면 머스크의 '순호감도'(호의적 응답 비율에서 부정적 비율을 뺀 수치)는 지난해 11월 9%p로 조사됐습니다.
1년 전 16%p, 2021년 2월에는 22%p를 기록한 것과는 대조적인 모습입니다.
경기 침체가 장기화되면 테슬라가 반값 전기차를 내놓을 것이라는 전망도 나옵니다.
이러한 분위기에 투자 업체 구겐하임이 테슬라에 대한 투자의견을 중립에서 매도로 강등했습니다.
구겐하임은 테슬라 목표주가를 89달러로 제시하며 "큰 폭으로 가격을 인하하고 각종 인센티브를 제공했던 만큼 4분기 매출이 예상치를 크게 밑돌 수 있다"고 진단했습니다.
웰스파고는 130달러에서 100달러로, 씨티그룹은 176달러에서 140달러로 낮춰 잡았습니다.
골드만삭스, '소매금융'에 발목 잡혔다…천문학적 손실
소매금융을 '신성장동력'으로 꼽으며 사업 확장에 나섰던 골드만삭스가 오히려 천문학적인 손실을 기록했습니다.
현지시간 13일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골드만삭스는 개인 대출과 일반 은행 서비스를 제공하는 '마커스' 플랫폼에서 2020년 이후 30억 달러(약 3조 7천억 원)의 손실을 기록했습니다.
마커스는 골드만삭스가 2016년 출범시킨 인터넷 개인 대출 플랫폼입니다.
소매금융 시장에 야심차게 진출했지만 기대와 달리 지난해에는 9개월간 12억 달러(약 1조 5천억 원)의 적자를 봤고, 2021년과 2020년에도 각각 10억 달러(약 1조 2천억 원)와 7억 8천만 달러(약 9천억 원)의 손실을 기록했습니다.
부실 대출 증가와 함께 소매금융 운영비가 늘어난 것이 적자의 원인으로 지목됩니다.
골드만삭스는 지난해 9개월간 부실채권에 대한 충당금으로 9억 4천200만 달러(약 1조 1천억 원)를 적립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2021년에 비해 35%나 늘어난 수치입니다.
앞서 골드만삭스는 대출 플랫폼 마커스 이외에도 제너럴모터스(GM)의 신용카드 부문을 인수하고, 애플과 함께 신용카드를 발급하는 등 소매금융 시장 역량 강화를 위해 공을 들였습니다.
이밖에도 유통기업 월마트 등과 소기업을 상대로 한 대출업, 저가 항공사 제트블루와 휴가비 대출사업에도 진출했습니다.
하지만 소매금융을 통해 수익을 거두지 못하면서 골드만삭스 내부에서도 비판의 목소리가 더 커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올해 월가 전망은 '흐림'…침체 대비 대손충당금 62억 달러 쌓았다
올해 미국 경제 연착륙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지만 월가는 대손충당금을 확대하며 경제 불확실성에 대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현지시간 14일 블룸버그통신과 로이터 등 주요 외신에 따르면 JP모건과 뱅크오브아메리카·씨티·웰스파고 등 4개 은행은 지난해 4분기 총 61억 8천만 달러의 부실대출 충당금을 쌓았습니다.
이는 전분기와 비교하면 35% 늘어난 수준으로 2012년 4분기 이후 분기 기준 세 번째로 많은 규모입니다.
특히 JP모건은 대손충당금을 지난해 3분기 15억 3천700만 달러에서 4분기 22억 8천만 달러로 48.8% 늘렸습니다.
대손충당금은 장래 고객의 부도 등으로 대출금을 회수하지 못할 경우에 대비해 미리 마련해놓는 자금으로, 대손충당금 적립이 늘어난다는 것은 대금 회수가 어려워질 것을 전망한다는 의미합니다.
대형은행들은 당장 고객들의 신용부실 확산을 우려할 단계는 아니지만 경제가 둔화하고 있다는 데는 이견이 없는 분위기입니다.
JP모건은 “경제에 대한 회사의 기본 전망은 완만한 경기 침체”라며 “대손충당금 확충은 이 같은 전망을 반영한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경기 둔화는 은행 실적에서도 드러났습니다. JP모건과 뱅크오브아메리카는 각각 6%, 2% 성장한 반면 씨티그룹과 웰스파고는 각각 21%, 50% 하락했습니다.
제이미 다이먼 JP모건 최고경영자(CEO)는 현재의 경제 불확실성에 대해 “소비자들이 여전히 초과 현금을 가졌고 기업들의 재무도 건전해 미국 경제는 현재 강세를 유지하고 있다”면서도 “다만 우크라이나 전쟁과 취약한 에너지·식량 공급, 계속되는 인플레이션과 이에 따른 금리 상승, 전례 없는 양적 긴축 등 여러 요인에서 오는 역풍의 궁극적인 영향을 아직 알 수 없다”고 지적했습니다.
올해 중국이 뜬다고?…베팅 늘리는 헤지펀드
올해 중국의 '리오프닝'에 대한 기대감이 확산하면서 헤지펀드들이 중국 주식을 주목하고 있습니다.
CNBC는 현지시간 14일 모건스탠리를 인용해 헤지펀드들은 지난해 11월 이후 최근 10주 가운데 8주 동안 중국 주식을 대거 사들였습니다.
매수 규모는 직전 10개월(지난해 1~10월)의 약 70%에 이릅니다.
매수의 80%는 중국 주식에 대한 매수포지션, 20%는 숏커버링이었습니다.
CNBC는 "미국 증시가 코로나19 당시 저점에서 크게 반등한 것을 목격한 헤지펀드들이 이제 중국에서도 같은 시나리오가 펼쳐질 것이라는데 베팅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중국이 '제로 코로나' 정책을 거둬들인 이후에도 확진자가 급증하고 있지만, 리오프닝이 속도를 낼 것이란 기대감은 여전히 커지며 중국 증시는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래리 후 맥쿼리 이코노미스트는 "중국 정부의 제로코로나 정책 종료가 예상보다 빨랐다. 이는 집단 면역으로 돌진하자는 것"이라며 "이 같은 극적인 유턴은 올해 더 빠른 경제 회복을 의미한다"고 분석했습니다.
UBS글로벌자산운용은 중국의 제로코로나 정책 종료에 따른 경제적 피해가 지난해 4·4분기와 올해 1·4분기에 집중되고 2·4분기부터는 소비 회복 속도에 탄력이 붙을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마크 해펠 UBS글로벌자산운용 최고투자책임자(CIO)는 "올해 중국의 국내총생산(GDP)이 약 5% 성장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분석했습니다.
미국에 상장된 65개 중국기업으로 구성된 나스닥 골드만 드래곤차이나 지수를 추종하는 인베스코 골든드래곤 차이나 상장지수펀드(ETF)는 올해 들어 15.70% 상승했습니다. 지난해 11월 초 이후로는 68% 급등했습니다.
UBS글로벌자산운용은 향후 6~12개월 동안 주목할 섹터로 소비재, 인터넷, 제약 및 의료장비, 운송 섹터 등을 꼽았습니다.
중국 1위 온라인 음식료품 플랫폼 및 배달대행 업체 다다넥서스의 주가 상승률은 연초 대비 58.73%에 달했고, 렉신핀테크, 카이신, 이항홀딩스 등도 50% 넘게 올랐습니다.
명품계 '큰손'은 한국인?…"지난해 명품소비 세계 1위"
한국이 지난해 세계에서 1인당 명품 소비를 가장 많이 한 나라로 조사됐습니다.
CNBC는 현지시간 12일 모건스탠리를 인용해 한국인들의 지난해 명품 구입액이 168억 달러(약 20조 9천억 원)로, 1인당 325달러(약 40만 원)을 기록해 세계에서 가장 높다고 전했습니다.
미국과 중국인의 경우 한 해 평균 1인당 명품 구매 금액은 각각 280달러와 50달러였습니다.
실제 이탈리아 명품 아웃도어 브랜드인 몽클레르는 지난해 2분기 한국 내 매출이 “코로나19 대유행 이전보다 두 배 가량 늘었다”고 밝혔습니다.
카르티에의 리치먼드 그룹도 지난해 한국 내 매출이 2021년과 2020년보다 두 자릿수 증가를 기록한 지역 가운데 한 곳이라고 전했습니다.
모건스탠리의 애널리스트들은 한국 소비자들의 명품 수요가 구매력 증가와 사회적 지위를 과시하려는 욕구에서 비롯된다고 분석했습니다.
아울러 명품 브랜드들이 수요를 더욱 촉진하기 위해 한국의 유명인사들을 홍보대사로 삼고 있다고 진단했습니다.
CNBC는 "펜디는 배우 이민호, 샤넬은 가수 지드래곤, 디올은 가수 블랙핑크 등 한국의 주요 셀럽들은 거의 모두 명품 브랜드의 홍보대사"라고 전했습니다.
한편 올해 전세계 명품 시장은 침체하던 중국 명품 시장이 다시 회복하는 등 중국과 미국의 수요에 힘입어 5~10% 성장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IMF "글로벌 경제 바닥 쳤다…연말 반등"
크리스탈리나 게오르기에바 국제통화기금(IMF) 총재는 올해 세계 경제가 어렵겠지만, 침체를 피할 수 있고 연말에는 반등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현지시간 12일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게오르기에바 총재는 올해 세계 경제 성장률을 2.7%에서 더 하향 조정하지 않을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IMF는 지난해 10월 우크라이나 전쟁 지속과 인플레이션 압박, 각국 중앙은행의 고금리 유지 등을 반영해 올해 세계 경제 성장률을 같은 해 7월의 2.9%에서 0.2%포인트 내린 바 있습니다.
게오르기에바 총재는 "올해에도 경제 성장은 계속 둔화하고 있으나 노동시장의 회복력은 긍정적"이라며 "사람들은 고용된 한 물가가 비싸더라도 지출 하기 때문에, 이것이 경제 성과에 도움이 된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세계 경제가 바닥을 친 뒤 올해 말과 내년 사이에 반등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하지만 인플레이션이 여전히 완고하게 높아 올해가 '힘든 한 해'가 될 것이라고 우려했습니다.
게오르기에바 총재는 각국 중앙은행의 통화 긴축 필요성을 강조하는 동시에 세계 경제가 준비되지 않은 한 가지 위험이 있다면, 긴축 정책이 노동 시장과 고용에 미칠 영향이라고 경고했습니다.
아울러 미국 경제에 대해서는 연착륙할 가능성이 있으며 경기 침체가 오더라도 얕을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안 팔린다 안 팔려'…트위터, 또 1+1 광고
'머스크 리스크'로 광고주 이탈에 시달리고 있는 트위터가 연초부터 '1+1' 광고 판촉을 재개했습니다.
현지시간 14일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트위터는 광고주들에게 25만 달러(약 3억 1천만 원)의 광고비를 집행할 경우 50만 달러(약 6억 2천만 원) 상당의 광고를 해주겠다며 고객 모으기에 나섰습니다.
트위터는 지난해 12월 초부터 연말까지 비슷한 내용의 광고 유치 행사를 실시한 바 있습니다.
당시 최소 50만 달러의 추가 광고비를 집행하는 광고주들에게 해당 금액의 2배로 광고를 노출해줬습니다.
트위터가 연달아 공격적인 광고주 유치 행사를 벌이고 있는 것은 광고주 이탈이 그만큼 심각하다는 사실을 보여준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일론 머스크가 트위터를 인수한 이후 제너럴모터스(GM), 폭스바겐, 유나이티드항공, 제너럴밀스, 몬델리즈 인터내셔널, 아우디, 화이자 등 대형 광고주들이 트위터 유료 광고를 중단했습니다.
광고 수익은 트위터 매출의 90%가량을 차지할 정도로 절대적입니다.
리서치회사 센서타워에 따르면 머스크의 인수 이전부터 트위터에 광고하던 광고주 상위 100곳 중 75곳 이상이 1월 첫째주에 광고를 집행하지 않았습니다.
WSJ은 “트위터는 지난 10월 말 머스크가 회사를 인수한 이후 떠난 많은 광고주들을 다시 끌어들여야 한다는 재정적 압박에 직면해 있다”며 “광고주들은 머스크의 콘텐츠 관련 접근법 등이 그들의 광고마저 논란이 되는 콘텐츠처럼 보이게 할까봐 우려하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얀센 코로나 백신 생산 감축
미국 제약사 존슨앤드존슨(J&J)이 자회사 얀센의 코로나19 백신 생산 감축에 나섰습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현지시간 13일 존슨앤든존슨이 최근 사노피 등 제약사들과 백신 생산 하청계약을 조기 종료했다고 전했습니다.
또 백신을 대량으로 생산하기 위해 미국 제약사 머크앤컴퍼니와 체결한 파트너십 계약도 조기 종료를 위한 중재 절차에 들어간 것으로 확인됐다고 덧붙였습니다.
존슨앤드존슨이 얀센 백신 생산 감축에 나선 것은 모더나와 화이자가 생산하는 백신에 밀려 수요가 감소했기 때문입니다.
얀센 백신은 신기술인 메신저 리보핵산(mRNA) 백신이 아닌 전통적인 아데노바이러스를 전달체로 사용하는 백신입니다.
中 1위 전기차 비야디도 '탈중국'?…베트남 공장 추진
중국 전기차 판매량 1위 업체 비야디(BYD)가 베트남에 차량용 부품 공장을 설립할 계획을 추진 중이라고 로이터통신이 현지시간 13일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습니다.
소식통은 BYD가 베트남 북부에 총 2억 5천만 달러 이상을 투자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번 투자로 생산능력 확충과 비용감축, 또 수요가 왕성한 중국사업에서 생산을 분산하려는 목적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양측이 부지선정을 위한 협의를 진행중이며 올해 중반까지 공장건설에 착수할 예정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중국 전기차시장에서 비야디의 점유율은 약 20%로 테슬라의 약 2배 수준입니다.
앞서 비야디는 지난해 10월 오는 2024년부터 태국에 연간 15만 대 생산을 위한 전기차 공장 설립을 발표한 바 있습니다.
이처럼 비야디는 중국 이외의 지역에서 생산 능력을 지속적으로 늘려가겠다는 계획을 밝히며, 이를 통해 기존 중국 중심의 생산 및 비용 리스크를 줄여나가겠다는 전략을 펼치고 있습니다.
일각에서는 중국의 대표적인 전기차 브랜드인 비야디조차 '차이나 리스크'를 고려해 중국 비중을 줄인다는 지적도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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